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월 10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과 “농식품산업 발전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98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박사급이상의 고급인력이 65%(112명)정도로 우리나라 식품과 관련된 공공적, 산업적, 과학적 가치를 가진 지식경제부 산하 공신력이 보장된 국책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WTO체제에서의 양자간 협상인 FTA체결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국내 농산물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영양군 지역특산물(고추, 사과, 산나물 등)의 신상품 개발한다.특히 향토산업육성사업(고추씨를 활용한 R&D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고추 및 고추씨를 이용한 신상품 및 요리개발에 한국식품연구원의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영양군 지역 농ㆍ특산물 활용한 다양한 인적ㆍ물적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한 연구ㆍ산업역량 강화로 영양군은 1차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2ㆍ3차 농산물 가공산업으로의 도약에 있어 든든한 우군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고추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 개발이 앞으로 농ㆍ식품기업 유치로 이어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