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에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6일 까지 21회에 걸쳐『2009 농업인기술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여 풍년 농사를 기약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고추재배교육을 시작으로 사과, 수박, 한우 등 품목별 전문반, 생활과학반, 정보화반 등 21회에 걸쳐 3,700여명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 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의 핵심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교육은 온난화의 대응하고 새 소득 작목발굴을 위하여 블루베리, 체리, 아스파라거스 등의 새로운 교육과목을 편성하였고, 친환경농업의 근본이 되는 토양관리, 퇴비제조기술의 심화교육 과정도 편성 관련분야의 최고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정재하 인력육성담당은 “이번 교육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재배농가의 경험담 발표와 지난해 농작업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서로 공유 할 수 있게 하여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영농 전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