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최병찬)은 오는 4월 4일(금) 안동댐 상류 초ㆍ중학생 8개교 205명을 대상으로 총7천1백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댐상류 급식비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의 싹을 틔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안동권관리단에서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중ㆍ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영어 원어민 강사 지원, 농촌지역 희망공부방 운영, 운동선수 육성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댐주변지역 청소년들이 가까운 미래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한 관계자는 “작년 안동권관리단과 댐주변 초ㆍ중학교간 맺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관리단과 각급 학교간 의견수렴 과정을 활성화해, 육영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