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3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연중 산불발생이 가장 많은 청명ㆍ한식을 전후해 산불감시원 167명과 시 산하 전 직원을 문화재 주변과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감시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산불전문진화대 40명, 시청 특별진화대 40명을 비상대기하는 등 산불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및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해 입산시 화기물 소지를 금지하고 산 가까운 곳에서는 논ㆍ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 소각을 절대 하지 말고, 산불 발견 시에는 시청 산림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119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