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연휴기간(9.26~29, 4일간)동안 6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귀성객의 응급의료대책, 서민생활 안정화 추진, 교통망 수송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는 서민생활 안정화 추진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추석대비 성수식품 위생특별 단속을 추진하며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과 교통편의를 위한 주요 도로정비 및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군 새마을경제과에 설치?운영하여 보다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 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봉화군은 관내 10개 읍면별로 마을환경 정비를 통해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연휴기간 동안 비상급수 및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인복지시설(요양시설 6개소 300명)에 대해 위문을 실시하여 나눔과 봉사의 이웃사랑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체, 새마을단체 등 민간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확립해 신속한 생활민원 접수, 처리로 군민과 귀성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