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 문경시연합회는 3월 14일 오후 2시 산양면 복지회관에서 쌀전업농 및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문경시 쌀전업농연합회는 우리쌀의 경쟁력 향상과 식량작물인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육성해 왔으며, 500여 회원들이 문경쌀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이번 7대회장으로 취임한 고재흠(55세)씨는 회원 상호간 정보 및 기술교환으로 문경쌀 산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쌀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 참석한 고윤한 문경시장은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겨내고 쌀전업농 문경시 연합회가 문경농업을 선도하고 화합된 마음으로 살기좋은 문경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 하였으며, 앞으로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쌀전업농 문경시연합회는 이·취임식에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모은 쌀 45포는 문경시 사회복지과로 전달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