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에서는 2012년 7월26일에서 7월30일 5일간 상운면  봉화 전원 생활센터에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재은 지도교수 및 한의과 학생 35여명이 상운면 일대 지역주민을 위해 한방무료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심우회는 작년에도 상운면을 방문하여 농번기 및 생활형편 상 몸이 아파도 의료지원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농업인 및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800여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내과, 소아과, 부인과, 침구과, 약재과 예진실로 나누어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진, 시진, 촉진을 통한 상담, 체질진단, 한약제공, 뜸, 부황 등의 시술을 통하여, 통증완화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