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학생자치회(동아리연합회, 총학생회, 대의원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24회 젊음과 꿈의 대행진’ 행사를 연다.
 
국토순례 행사인 ‘젊음과 꿈의 대행진’에는 안동과학대학교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영덕 경정초등학교에서 울진 백암정보화마을까지 이틀간 총 42km를 도보로 이동하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온정면 일원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나라 국토를 직접 두 발로 걸어봄으로써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어려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농번기 일손을 거들면서 땀 흘려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 관계자는 “40km가 넘는 거리를 걷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조국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