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아동문학의 날을 맞아 2012년 5월 1일 (오전 10시) 내성초등학교(교장 정만진)에서 「꿈나무 어린이 동시 낭송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2002년에 제정된 아동문학의 날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꿈나무 어린이 동시 낭송 대회는 영주에서 시작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시낭송 대회와 시화전을 열었습니다. 제7회부터는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 동시낭송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내성초등학교에서 주관하고 한국문협 봉화지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아동문학의 날 선언문을 낭독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동시를 낭독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 대회에 참가한 내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애송시를 낭송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맞추어 동요도 불렀습니다.

  이번 꿈나무 어린이 동시낭송 대회는 어린이들의 동심과 순수함에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를 가까이 하고 즐김으로 어린이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깨우고 마음을 정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과 친구를 이해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