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2월 14일(13:30~18:00), 봉화전원생활센터에서 도시민유치사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한 담당공무원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은 봉화군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연간 100가구 이상 귀농인구가 유입되면서 다양한 요구와 상담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상담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읍면 산업담당(귀농·귀촌업무 담당)과 주민등록담당자 등 일선에서 귀농·귀촌인들을 직접 상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가했다.

워크샵의 내용은 귀농·귀촌에 대한 공무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최병호 한누리권역 추진위원장과 봉화군귀농협의회 최만억 회장이 “귀농·귀촌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귀농인의 입장에서 본 공무원의 모습과 바라는 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도시민 유치(귀농·귀촌)시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시민·귀농정착인 상담요령 및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꾸며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늘어나는 귀농인구와 10년 후 봉화군의 모습을 생각하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지역활성화를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리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시민과 귀농인에 대한 홍보·교육과 더불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공무원과 지역민들에 대한 홍보와 교육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