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문경시연합회(회장 이숙하)는 11. 24일 문경시실내체육관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농촌 희망찾기” 문경시생활개선회 활력화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활개선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공이 많은 남정자(점촌2동), 최정선(가은읍), 이희야(점촌3동) 회장이 시장 감사패를, 이심순(호계면) 회장이 농업기술원장 표창패를, 홍도앵(점촌3동) 운영위원이 생활개선회 중앙연합회장 표창패를, 함기분(마성면) 회장이 도회장 표창패를, 노경화(점촌4동) 회장이 농촌여성신문사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웃음 경영 전문가 “윤복만” 경운대 교수로부터 “웃음이 건강과 성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명강의가 있었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문경농업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동참하였다.

회원들은 “달인선발대회”라는 게임을 통해 읍면동별로 각 1명씩 출전하여 바늘끼우기, 사과깎기, 훌라후프돌리기 부문 최고 달인을 선발하기도 하였다. 또한 읍면동별로 단체 게임을 통해 리더십 배양과 회원 상호간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숙하 생활개선 문경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흘린 땀방울로 이제 가을걷이를 마치고, 전 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활력화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농업은 희망이고, 우리 농촌은 삶의 터전이며, 농업, 농촌이 살아야 우리의 미래가 있으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잘 사는 농촌’,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길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웠던 지난날 농업인들이 흘린 땀방울이 우리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농촌을 지키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 및 조직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