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소장:안길수)는 12월 20일(화)오전 9시30분부터 2011년도 보건진료원 및 마을건강원 68명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마을건강원은 오지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거동불편, 출생 및 사망 등 건강정보를 수시로 파악하여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주민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자원봉사원이다.

현재 문경시에서는 13개 보건진료소를 주축으로 65여명의 마을 건강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보수교육은 치매예방 및 관리(문경제일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김상헌), 행복한 노후생활 보내기(한국사회복지인력개발원장 임구원)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문경시 보건소는 이날 보수교육을 통하여 마을건강원의 역할 고취 및 지역간의 건강정보를 환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앞으로도 마을건강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