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 소천면(현동2리)과 의정부3동간의 도농교류 행사가 김광윤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소천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봉화송이축제장에서 개최 되었다.
 
소천면과 의정부3동은 올해 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지역 농산물 판매 행사, 농촌 일손 돕기 행사, 청소년 농촌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진행 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송이 축제 행사장 견학, 송이 따기 체험, 사과 따기 체험, 송이 음식 및 지역 특산주 시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정부3동 주민은 각종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지를 직접 견학하고 품질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정부3동 주민은 ‘이번 행사 참가자를 별도로 선발해야 할 만큼 소천면의 농산물과 자연 환경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가 높다’ 라고 말해 도농교류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소천면 현동2리는 금년 2월 이래 지속적으로 도농교류 행사를 추진해 온 결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택배 거래를 통해 1,200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렸다.
 
소천면은 금년 하반기에 의정부3동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향후 두 지역간의 우호를 다지고 농사 소득 창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