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니어클럽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제공으로 노인소득창출과 함께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기관으로 모법인인 기아대책으로부터 후원 받은 농구공 10개, 축구공 30개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지원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문경시니어클럽(관장 김정부)과 문경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오미향)는 2011년 7월 27일 오전 11시 문경시니어클럽에서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문경시에는 14개 지역아동센터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ㆍ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외 8개 지역아동센터에 금년 3월부터 문경시니어클럽 인의예지교육사업단 소속 어르신 6명이 주3회, 월 20시간 어르신 강사로 파견되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자교육, 서예지도, 독서 및 학습지도를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물품전달식을 계기로 두 기관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데 뜻을 모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문경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지역복지발전에도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