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열악한 농업소득을 높이고자 6월8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양파재배에 관심있는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사업설명과 교육을 추진한다.

그간 영양지역은 고추가 주된 농업이었지만 겨울철 생산 농작물이 미미하여 농가소득이 적었다. 하지만 새로이 양파재배를 통해 농지 활용율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높이자 하는 야심찬 전략으로 양파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양파를 부각시키고 재배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파는 현재 관내 10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나 영양군에서는 많은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길 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재배면적을 확보하여 농가소득을 10% 향상 시키는 강소농 육성에 기틀을 마련하고 영양지역특성에 새로운 작목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