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영하,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보훈문화상(기념사업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백범기념관에서 11월22일 오후 11시에 국가보훈처장의 상패와 시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는다.

이 상은 국가보훈처에서 2000년도부터 매년 국민의 인식과 관심 제고를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고 국가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국가유공자가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보훈문화상을 4개 부문(예우증진, 기념사업, 문화예술, 교육홍보)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개관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가운데 이러한 큰 상을 수상한 것은 안동시와 의회, 그리고 보훈가족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대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성지로서 유교문화권의 독립운동과 안동의 정신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역사문화의 명소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