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4년 영남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오는 6월 25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서 131명 선수들이 참여해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제과제빵, 봉제 등 4개 기본직종과 특화직종인 바리스타, 도예 등 2개 직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 메달이 주어지며, 입상자 및 실격 기권자를 제외한 참가자들에게는 장려금 5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4개 기본직종 금상 수상자는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6월 25일(수) 10시에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시작하며, 11시에 개회식, 시상식 및 폐회식은 6월 25일(수) 16시 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