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신복)와 남성중창단 C.CLASSIC가 함께하여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2월 17일 저녁 7시에『희망 2014 나눔캠페인 및 C.CLASSIC과 함께 나누는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난해(430만원)보다 740만원이 더 많은 1,17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렇게 관내 교회, 기관단체, 복지시설, 개인 등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전액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기탁된 성금은 우리시의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난치병환자 치료, 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전년도의 경우 모금액 6억1천만원의 160%인 9억8천만원을 재배분받아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잇다.

매서운 한파와 경기 침체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시기에 우리 시민들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행복온도를 높였다. 우리시는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공동모금회와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