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안동시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성소병원과 공동으로 MOU 체결을 실시하여 출산친화환경조성에 기틀을 마련하였다.

5월 3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아이 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보건복지부장관, 경상북도지사, 기업체CEO, 공공기관대표, 시장, 군수, 병원장, 여성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의 저출산시대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강연과 “출산장려를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 에 대한 우수기업체 사례발표에 이어 안동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성소병원이 공동으로 MOU를 체결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1.22명으로 OECD국가 중 제일 낮고, 세계에서 세번째로 낮음을 강조하면서 안동시 합계출산율도 1.51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ㆍ양육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