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사업장의 재해방지를 위해 자체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였으나, 산림사업 안전사고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추진 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금년 안전사고 발생률 목표를 공격적으로(전년대비 20% 감축)설정하고 작년 산림사업 재해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보호대 부착 작업복 착용 의무화 등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할 계획이다.

119안전신고센터 등과 협조하여 산림사업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후송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다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림사업 참여 제한 등 강력할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와 산림조합중앙회 등 협의회 위원은 3월 30일 11시부터 남부지방산림청 대강당에서 산림사업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여 협의회의 운영방향과 전년도 산림작업장 안전사고 발생 분석 및 예방대책에 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과 전문 점검기관인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산림사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별 대책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같이 실시하였다.

13시30분부터는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기능인영림단과 법인체, 산림조합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다짐을 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림사업 안전사고 협의회와 결의대회를 통해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녹색산림사업장 만들기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