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기후변화주간(2010. 4. 19 ~ 25)을 맞이하여 봉화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실천방안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계획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관내 초·중등학교 5개소 약1,3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녹색생활실천방안 홍보』를 주제로 교육하며, 전등 끄기 행사는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군민전체가 참여하도록 계획 중이다.

특히, 군청 및 주요 군 상징물과 지난해 봉화군과 온실 가스 줄이기 협약을 체결한 (주)영풍 석포제련소의 사원아파트 등은 19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소등을 실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의식과 저탄소형 생활습관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