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막바지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에 나섰다.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은 먼저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으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10개읍면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56가구에 대하여 군, 읍면 전기안전공사직원 등 3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0개반을 편성, 누전차단기 점검, 노후불량 전등 작동여부 정비점검, 노후불량전선 및 배선기구  적정성 확인하고 확인이 완료된 세대에 대하여는 세대별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를 전달한다.

다음으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으로 4월 5일부터 20일까지 제해위험시설 150개소에 대하여 시설안전점검반 2개반 8명을 편성 시특법 대상시설 16개소, 특정관리대상시설 134개소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막바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2일부터 19일까지 지역내 수리시설인 저수지 643개소, 양.배수장 108개소, 취입보 113개소 등 총 864개소에 대한 누수, 전기, 파손, 붕괴 등 위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재해위험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예방과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사전점검을 함으로써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