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역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12월 2일 오후2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여 노고와 애로사항을 수렴하고자 한다.

간담회는 삼육식품외 3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상담 및 각종 중소기업 육성시책 홍보로 기업경영 의욕을 제고하고,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규제완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간담회에 이어 계명대학교 권상장 교수로부터 『위기에 강한 중소기업』이란 주제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간담회시 수렴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은 조기에 해결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우리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기업후견인제, 중소기업애로해소센터, 수신자부담 기업민원 전용전화 등을 통해 다각도로 접수된 22건의 기업애로사항에 대하여 19건을 자체해결 하였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3건은 상부기관에 건의하는 등 우리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의 입장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