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바둑, 수영, 자전거릴레이축제 동시 개최

천고마비의 계절, 짧기만 한 가을을 놓칠세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주말을 맞아 각종 대회를 열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결실의 기쁨을 누린다.

먼저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연합회(회장 이상덕)에서 주관하는 제9회 안동시하회탈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9월 11일과 12일 주말 양일간 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 11일 09:00)

7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예선은 풀리그, 결승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바둑연합회(회장 박인우)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바둑대회가 도내 아마추어 남여 바둑선수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일 토요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개회식 : 10:00)

올해 대회는 도내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일반부, 여성부, 학생부, 어린이부 등 크게 5개부로 나눠 펼쳐지며 각 경기는 총 호선, 덤 6집 반, 20분간 제한경기로 진행되며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

또한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수영연합회(회장 권기상)에서 주관하는 제8회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9월 12일, 일요일,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개최됩니다.(개회식 09:00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ㆍ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분리운영하며 모든경기는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안동시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2010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 축제』가 오는 9월 12일(일) 09:00 낙동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서 시민,학생,동호인 클럽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낙동강의 출발지점이며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선도지역으로 세계적 녹색성장 테마인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통하여 품격높은 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녹생성장 선포식과 전국 최고의 자전거 투어코스 체험, 이색자전거 전시와 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티셔츠 증정, 자전거,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자전거타기 코스 : 낙동강변 생활체육공원(어가골) → 분수대
   → 수중보(반환점) → 분수대 → 생활체육공원(어가골)】

가을을 맞아 다채롭게 개최되는 이들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들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이같은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인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