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오는 8월14일(토)부터 8월22일(일)까지 9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회장 이정훈)이 주최하고 (사)대한테니스협회, 경상북도ㆍ안동시테니스협회(회장 김윤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실업, 대학, 고교 선수ㆍ임원 300여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소속 직장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전국 최강을 가리게 된다. 또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는 5백만원, 준우승 3백만원등 총 4천만원의 상금이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지급되고, 이번대회는 KTA 상위 랭킹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대회 매 경기마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특히 안동고등학교출신이며 2010년 5월 부산오픈국제남자테니스대회 우승자인 명지대 임용규 선수가 출전하여, 안동시청 권오희, 경산시청 김현준 선수등 실업팀 선배들과 우승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대회는 전국 최고 선수와 최고 수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KBSn스포츠에서는 8월21(토) 11:00~13:00, 22일(일) 13:00~15:00 생중계 방송예정 이므로 시민,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안동을 대표하는 2010 안동오픈테니스대회를 신설하여 지역 선수들의 눈높이를 높이고 안동의 테니스 발전과 테니스 저변 확대를 통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알리고 지역의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고 2010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