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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등학교(교장 김길호)는 지난 5월 1일부터 점심시간마다 새로 꾸민 야외 공연장에서 ‘상설 꿈ㆍ끼 경연 행사’를 열고 있다. 종목은 표적 맞추기, 파워 던지기, 2단 줄넘기, 팔씨름, 허벅지 씨름, 팔굽혀펴기, 볼리프팅 등이며 2주 간격으로 개인전 혹은 반대항전으로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누구든지 현장에서 신청하고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기록이 갱신되면 기간 내 다시 도전 기회가 주어지는데 지금까지 참여한 학생은 176명이다. 이 행사는 체육과 주관으로 코로나 19로 위축된 심리ㆍ정서 회복과 학업 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안동시장학회와 퇴계학당이 주최하고 ㈜종로학원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오는 6월 19일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500여 명의 학생·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된 대학입시 제도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입시교육 전문가를 초빙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대입 전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대입 정보와 수시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종로학원에서 제작한 입시전략 자료집을 바탕으로 1부에는 ‘2023학년도 이후, 대입 정시와 수시의 성공전략’에 대한 설명을, 2부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안동 동부동에서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단순 사무실이나 제조공간의 임차 개념을 넘어, 청년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며 조기 사업화로 연결되는 통로를 목표로 한다. 지역 특성상 제조업 영위가 힘든 조건을 고려해 청년기업 전용 사업공간을 제공하며 초기 제조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인증, 허가, 초기 시장 진입 등에 관해 창업 닥터가 기업의 동반자로서 밀착형 창업보육 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공동작업실

안동시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했던 안전교육체험장 재개관을 위해 교육 강사 위촉식을 14일 개최했다. 안동시 안전교육체험장(남후면 풍산단호로 835-12)은 규모 325㎡로 지진·화재·연기피난·심폐소생술 등 6개의 체험코너로 이루어진 어린이 전용 체험장으로 2018년과 2019년 각각 2,000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간 안동시 유일의 안전체험장이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체험장 운영을 7월경 재개할 예정임에 따라 올 상반기에 시설을 재점검하고 강사 모집도 완료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 공무원과 신규 채용된 교육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응용화학과(화학생명공학과ㆍ학과장 임우택) 송인택 교수와 석사과정 조웅래, 학사과정 김석진, 신창엽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첨단 장비 없이 간단하게 나노 소재 기반 반도체 소자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래핀과 같은 2차원 나노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은 원자 수준으로 얇은 반도체로서, 휘거나 접을 수 있는 소자는 물론 바이오 센서 등으로 활용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황화몰리브덴은 합성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정작 이를 이용해 실제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 데에는 고가의 첨단 장비가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진)는 6월 9일, 관내 초등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부모 또래상담 교육」을 올해 처음 실시했다. 「부모 또래상담 교육」은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운영된다. 청소년기 자녀양육과 부모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양육자로서의 부모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이다. 놀이와 자녀양육, 자녀 감정코칭, 이음부모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초등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놀이 전문가와 감정코칭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에서는 고온 건조한 시기에 고추 재배 시 담배나방·진딧물·총채벌레 등 해충 피해를 많이 받기 때문에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고추 과실을 파먹는 담배나방 애벌레 피해를 입은 과실은 부패하여 대부분 낙과한다. 그리고 담배나방 유충은 잎, 꽃봉오리 등도 가해한다. 담배나방의 약제 살포는 유충이 고추 과실 속으로 파고 들어간 이후에는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유충이 과실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이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왕성하고 신초나 새로 나온 잎을 흡즙해 식물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사학과 역사문화콘텐츠전공 석사과정 유병준 학생(지도교수 태지호)이 지난 4일 개최한 ‘2022년 문화콘텐츠 연합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은 「민족주의를 통한 ‘국민 만들기’의 징후로서 장사상륙작전 읽기: 박물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과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다. 유 학생은 재현(representation)의 관점에서 장사상륙작전을 바라보며 관련 소재의 역사문화콘텐츠를 연구 대상으로 설정했다. 연구를 통해 장사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공자학원(원장 김병규)은 지난 8일, 80여 명의 재학생 및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명사초청 중국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조관희 교수를 초청해 ‘중국역사의 교훈 - 황하문명의 시작, 그리고 창업과 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조 교수는 황토고원에서 시작된 5천 년 이상의 중국 역사 연원을 추적하는 한편 그 안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창업과 수성’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나갔다. 안동대 공자학원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년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환경운동연합 김수동 전국 공동대표의 ‘기후위기 시대의 기업운영’특강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문경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환경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이 갖춰야 할 환경의식과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내용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문제를 비롯해 기후위기 시대의 기업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