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스토리 (380건)


내 맘대로 감상일기 - 여곡성(女哭聲)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더운 여름에는 공포영화가 딱이다. 우연히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영화를 하나 발견했다. 한국 공포영화의 레전드란다. 그 이름하야 이혁수 감독의 1986년 작 <여곡성(女哭聲)>되시겠다.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의 강렬한 제목과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 포스터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우리의 헤로인 셋째 며느리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남자에게 버림받은 한 여인의 복수극이 되겠다. 복수도 아주 처절히 한다. 남자의 아이를 임신을 했으나 출세를 위해 자신은 물론 뱃속 아이까지 죽임을 당한 여인. 남자는 출세가도를
2010-07-29



[베이킹] 건강해지는 식빵
제빵기를 구입한 이후로 식빵을 만들어먹는 재미에 빠져서 거의 일주일이 두세번씩은 빵은 굽는것 같다. 맘 같아서는 이것저것 하루에 두세개씩 구워보고 싶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서 소량 제작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ㅎㅎ 이번엔 흑미식빵 믹스를 이용해 제빵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웰빙식빵을 만들어봤다. ※ 사용한 재료 1. 흑미식빵 믹스 한 봉지와 이스트 2. 우유 200ml 3. 계란1개 4. 올리브유 1ts ※ 만드는 방법 1. 제빵기의 사각 틀에 반죽 날개를 끼운다. 2. 우유, 올리브유, 계란을 넣는다. 3. 식빵믹스와
2010-07-23

바람난김C의 색즉시공 - 소통(疎通)
불과 얼마전까지 '소통'이란 단어는 내가 사용하는 단어중에는 없었던 단어이다. 그런 단어가 요즘은 난무하다시피 회자되고 있어 '소통'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소통'이 무언이간데 집나간 아이를 찾듯 돌아오라 난리이며 '불통'은 내쫒지 못해 안달이란 말인가. 지난 신문의 기사가 떠올라 정리를 해보니 '소통'을 목놓아 부르짓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대통령이 만난 직업군중 기업인은 전체 소통의 21.9%이고 그 중에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2배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는 노동자 집단은 경제인과의 만남비율 대비 35%에
2010-07-21


바람난김C의 색즉시공 - 고택이 담은 스토리텔링
고택이 담은 스토리텔링 필자가 소개하는 고택 이야기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첫번째 소개에서 고택에서는 어떤 것을 체험할 수 있는가를 소개했다면 이번호에는 '고택만이 담고 있는 맛'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소개해드릴 맛은 입으로 느껴지는 맛이 아니라 오감으로 느껴지는 맛을 말한다. 고택을 좁은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그저 '보존해야한다', '지켜야한다'라는 명제에 묶여 바라만 봐야하는 것에 머물게 되고 그것은 건축물에 불과하다라는 인식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함께하고 나누는 문화'로 바꾸어가기 위해서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야 할지에 대해
2010-07-14

[베이킹] 모카디아망
이번 DIY는 커피향이 솔솔나는 모카디아망!! 쨔잔~~ ※ 사용한 재료 1. 버터 70g(실온에 두어 말랑한 상태) 2. 박력분 150g 3. 슈가파우더 45g 4. 계란노른자 1개 5. 커피액기스 10g 6. 소금약간 7. 계란물(흰자) 8. 설탕 ※ 만드는 방법 (베이킹스쿨 레시피 참고) 1. 실온에서 한시간 이상 둔 말랑한 상태의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서 슈가파우더를 넣고 섞어준다. 2. 계란 노른자를 넣고 섞는다. 3. 커피액기스를 넣고 섞는다. 4. 박력분과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한덩어리로 뭉쳐준다. 5. 반죽을 지름 3cm
2010-07-02

[베이킹] 오~대한민국!
2010년 6월 13일! 냉장고에 짱박혀있던 팥앙금을 발견! 요놈으로 양갱을 만들어서 먹을까 했는데 한천이 없어서 포기하고~ 월병을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월병은 백앙금으로만 만들어봤었는데, 이번엔 팥앙금으로 도전!! ※ 사용한 재료 1. 강력분 280g 2. 아몬드 가루 40g 3. 버터 60g 4. 설탕 50g 5. 물엿 50g 6. 달걀 2개 7. 소금 1/4ts 8. 바닐라 오일 4-5방울 9. 팥앙금 300g ※ 만드는 방법 1. 실온에서 말랑해진 버터를 풀어준 뒤, 설탕을 넣고 섞는다. 2.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섞은 뒤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