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안동YMCA와 함께 10일부터 1박 2일간 도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역사기행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과도한 학습 분위기의 긴장감 속에서 벗어나 역사기행캠프를 통하여 청소년의 인격형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와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기의 욕구를 건전하게 발산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함이다. 캠프 첫날인 10일 도산서원 견학, 하회별신굿탈놀이 배우기, 왕모산성 주변 레프팅, 인간관계 훈련 및 레크리에이션을 실시
2007-08-09
문화 (6,976건)
경북북부지역의 첫 신식중등교육기관이었던 협동학교 복원사업이 완료되어 10일 준공식을 갖는다. 협동학교는 근대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동산 류인식(柳寅植)선생의 발의로 1907년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 있던 가산서당(可山書堂)을 보수설립하여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장소로, 당시 교장은 김병식(金秉植), 학감에는 류창식(柳昌植)이 취임하였고, 류인식은 교무주임을 맡았으며, 교사로는 김동삼(金東三), 이강연(李康演), 이관직(李觀稙), 김기수(基箕壽) 등 주로 한성사범학교 출신의 신진 청년들로 교단을 지키며 교육구국운동을 전개한 곳이기
2007-08-09
안동 봉정사 유물전시관(성보관-聖寶館)이 3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8월 10일 개관식을 가졌다. 봉정사 유물전시관은 15억원을 들여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한식 기와 건물로 면적 362.88㎡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유물전시관은 일반유물 수장고와 후불벽화 수장고 및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봉정사 소유유물 25종 174점과 봉정사 극락전과 대웅전 해체 보수 시 보존가치가 높아 보관해 온 포벽화와 대웅전 보수시 발견된 후불 벽화 등이 수장고에 보관되며, 이중 일부 유물과 포벽화 및 후불벽화가 전시관의 개관으로 전시된다. 봉정사 유물전시관에는 유
2007-08-09
안동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년 연속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지원단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 축제지원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행사와 제37회 안동민속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실과소, 사업소, 읍면동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부시장을 단장으로 축제지원부에는 하회지원팀, 의전인력팀, 수익사업팀, 홍보섭외팀 등 4개팀, 축제운영부에는 축제운영팀, 자원봉사ㆍ위생숙박팀, 청소환경팀, 전시운영팀 등 4개, 축제관리부는 정비운영팀, 출입문관리팀, 교통지도팀 등 3개팀인 총 3개 지원부 11개
2007-08-09
옛 안동군청과 법원ㆍ검찰청사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안동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이 최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완공한 웅부공원은 안동군청이 있던 곳으로 1995년 안동시ㆍ군 통합과 함께 안동웅부 현판이 붙어 있던 것이 철거되면서 역사의 흔적을 찾아 볼 길이 없자 이곳에 옛 관아의 모습을 본뜬 영가헌과 대동루를 세웠고, 안동시민의 염원을 담은 성금으로 시민의 종인 신라시대 범종인 상원사 동종을 재현하여 놓았으며, 공원뒤쪽에는 매년 안동시민의 안녕과 무사
2007-08-08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사회교육팀과 연계하여 8월 7일부터 4일간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문화학교 <제15기 어린이 민속교실>을 개최한다. 어린이 민속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역문화와 민속문화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와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3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는다. 그 동안 1기부터 14기까지 수료 학생은 무려 1,24
2007-08-07
안동시민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교육 전문 단체인 (사)꾸러기예술단과 클래식악기체험과 음악회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악기체험공연“악기야 놀자”금관악기편이 8월 11일 오후 13시, 오후 16시 2회의 공연이 안동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그 막을 올린다. 꾸러기예술단의 새로운 클래식악기체험공연“악기야 놀자”금관악기편은 지금까지 진행된 악기체험이나 공연들과는 틀을 달리한 클래식악기 체험공연으로 새로운 경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24개월 이상의 유아들부터 악기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4
2007-08-06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3차 행사의 일환으로 안동에 유학 중인 유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나의 탈 나의 마스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 안동대학교에서 유학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석고로 자신의 얼굴을 본 뜬 탈에 한지를 입히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현재 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974명의 외국인 중 60%는 유학생이지만 이들을 위한 문화관련 프로그램은 전무한 것이 현실이었다. 유학생들 또한 안동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2007-08-03
사단법인 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8월 10일 임하면 천전리 옛 협동학교(구 천전초등학교)에서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갖는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국가보훈처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93억여 원을 들여, 부지 25,424㎡에 연건평 2,842㎡ 지하/지상 1층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그동안 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안동시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가로부터 50%의 보조금을 받아 내고,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비 확보, 부지매입, 시공 및 관리 등의 과
2007-08-02
찌는 듯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탈춤과 장승이 어우러진 흥겨운 음악한마당 행사가 8월 4일 하회마을 목석원(장승공원 내)에서 열린다. 2007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제4회째를 맞이하는 장승촌음악회는 한국장승진흥회 안동지부(지부장 김종흥)가 주최하며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하회마을에서 개최되어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장승제, 사물놀이, 여는소리, 색소폰&플룻연주, 시낭송, 요들송 톱연주, 국악(민요메들리), 통기타 연주, 전통춤,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