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6,976건)


감춰져 있던 그들이 세상밖으로 나왔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7개국 9개팀의 외국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공연단의 숫자는 줄었지만 어느때보다 알차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한 해에 방문 가능한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전통의상을 고수하고 있는 지구촌 유일의 샹그리라, 부탄 부탄의 탈이 학술대회에서 논의되고 공연이 10일간 이어지기는 세계최초이다. 체츄라는 부탄의 마을 축제에서 공연되는 탈춤이 축제장에서 이어지고 이들의 역동적인 동작과 신비스러운 가면에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눈길이 멈춘다. 부탄의 불교축제에는 이렇게 많은 탈들이 사용되며 이 축제에
2007-10-01

『2007 안동사과명성 알리기』행사 개최
안동사과가 2007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주최 imbc,동아닷컴, 한경닷컴)을 기념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안동사과 명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2007 안동사과명성 알리기』행사가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 중 축제장 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과 껍질째 먹기 및 쌓기”, “사과길게 깍기 대회”와 사과 비교품평회, 사과요리 시식회가 열리고, 30일에는 체험행사로 길안면 외 2개면에서 160여명의 대도시 소비자(안동사랑예술단 40, 목동아파트부녀회 40, 강남녹색어머니회 40, 상계동아파트부녀회 40)를 초청해 사
2007-10-01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언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문화유산이 풍부한 안동에서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한 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축하를 하고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화를 널리 보급하여 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불편을 줄이고자 200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하 수화공연을 10월 2일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공연장(예술무대)에서 계최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아름다운 노래에 맞춰 선율로 수화를 표현하며 시민들에게 수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해마다 열리는 수화공연 행사는 여러나라의 이
2007-10-01

돔형 공연장에서 탈춤의 묘미를 느낀다
이매탈을 닮은 하얀 삿갓을 씌운 듯한 돔형 공연장에서 탈춤의 묘미를 느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연단의 질적 수준뿐 만 아니라 축제장 여건도 진화를 거듭한 끝에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탈춤 주공연장에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들어 간 돔(Dome)지붕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관람객들은 최적의 여건에서 탈춤관람이 가능해졌다. 탈춤공연장 돔(Dome)지붕은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설계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류춘수 씨가 가장 한국적인 표현(갓
2007-10-0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5억이 시청한다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은 안동탈춤축제가 전 세계에 소개된다. 170여개국 15억명의 가입자를 자랑하는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 제작팀이 안동 탈춤축제를 밀착 취재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세계 다큐멘터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채널 방송사의 축제 전문 취재팀이 탈춤축제 개막과 함께 안동을 찾았다. 세계 20여 나라의 대표축제를 시리즈 물로 준비중인 디스커버리 채널은 이달 4일까지 안동에 머물며 안동 탈춤축제를 통해서 한국의 축제문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팀은 과거 주술적인 의미가 강했던 탈과 탈춤이, 현대에
2007-10-01

파격적인 퍼레이드 !
파격적인 퍼레이드로 눈길을 끄는 공연단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국 삐따콘 축제의 퍼레이드팀과 다음코스프레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퍼레이드팀이 그들이다. 지난 6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태국 러이주를 찾아 피타콘 축제를 찾은 답방의 일환으로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은 삐따콘 퍼레이드팀은 태국 러이주를 상징하는 긴 탈을 쓰고 파격적인 몸짓으로 축제장을 찾은 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다. 삐따콘은 ‘선한 유령이 사람을 따라온다.’는 뜻으로 열반한 부처님이 마을로 돌아온 것을 환영했던 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피타콘 퍼레이
2007-10-01

탈춤축제 수준높은 외국공연단 공연 연일 인기절정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에서 부탄, 태국, 인도네시아 세계적인 탈춤도시의 탈춤들이 안동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부탄의 경우 연간 관광객 수를 제한할 정도로 전통문화 지키기에 앞서고 있는 지구촌 유일의 청정국가로 부탄탈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논의되고 탈춤이 장기간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만 삼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문화자산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탈춤은 신비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특히 태국 삐따콘 팀은 공연장 안에서의 단순한 공연이 아닌 신명나는
2007-10-01

정부인 장씨 추모휘호대회
안동지방의 현모양처를 꿈꾸는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조선중기 시문과 서·화에 능할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귀감을 보임으로써 후세 위대한 어머니상으로 추앙 받은 정부인 안동장씨(貞夫人 安東張氏 : 1598∼1680) 추모 여성 휘호대회가 안동유도회 주관으로 30일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정부인 장씨는 선조 31년 안동 금계리(金溪里)에서 태어나서 숙종 6년 83세를 일기로 경북 영양 석보촌(石保村)에서 타계하였다. 만년에 셋째 아들 갈암 이현일(葛庵 李玄逸)이 대학자이자 국가적 지도자에게만 부
2007-10-01

선유줄불놀이의 화려함에 넋을 잃다
전통과 현대의 불꼴놀이가 조화를 이뤄 이번축제 최고의 화려함을 선보일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놀이가 토요일(7일) 저녁 7시 하회마을에서 연출됐다. 태백에서 시작한 1300여리 낙동강물이 마을을 감싸안고 돌아가는 하회마을에서 450년동안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앞 만송정 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맑은 가을 밤 하늘아래에서 네가닥의 줄불이 뿜어내는 불꽃과, 부용대 절벽으로 떨어지는 불덩이, 강물위에서 물결에 하나가 되는 달걀불, 부용대 아래 배위에서 슷떳는 시창과 가무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어 최고
200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