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민속마을 입구에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제대로 된 오솔길이 복원 될 전망이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서는 하회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집단상가 부근에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하회마을까지 약 1.2㎞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여야 함으로 민속마을의 정취를 극대화하기 위해 3억원을 들여 낙동강을 따라 하회마을까지 이동하는 오솔길 복원에 나섰다. 낙동강을 따라 1.0~1.8m 폭으로 약 1.2㎞ 구간에 걸쳐 조성될 오솔길에는 전통마을 입구에 어울리는 전통적 경관 연출을 위해 하회탈 장승, 목책교, 울짱(울타리),
2008-03-04
문화 (6,976건)
29일, 안동웅부공원에서 안동독립운동기념관과 안동교회·안동청년 유도회 공동주관으로 “제89주년 3·1절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 횃불(촛불)행사”가 열렸다. 1919년 3월 18일, 안동시내(당시 안동면)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의 주인공이 안동교회와 유림이었다는 점에서 두 민간단체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날의 의미를 재현하기 위해 독립선언서도 안동교회·청년유도회 대표가 함께 낭독하였다다. “대한독립만세! 3·1 독립운동”영상상영,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풍물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2008-03-03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종교와 계층 차이를 넘어 자유와 독립을 찾으려는 열망으로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2008년 3월 1일부터 제89주년 3.1절 기획전시를 열게 되었다. 근대 세계정세는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 쟁탈전으로 첨예한 대립상태에 있었다. 반면 약소민족들은 이에 대항하여 반제국주의를 내세우며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이 가운데 1919년 3월 1일 일어난 3.1만세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펼쳐진 전 민족적 독립운동이었다. 이는 곧 전
2008-02-29
안동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맞는 축제를 위하여 세계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전략ㆍ전술을 도출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와 축제 관계자의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탈춤축제 발전을 위한 대 토론회’를 2월29일(금)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탈춤축제의 현 과제』를 대 주제로 축제전문가 6명의 패널과, 축제자문위원, 축제진행자, 시민 단체대표 등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축제 발전을 위한 난상토론을 통하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안동축제의
2008-02-28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북부지역 시군이 오늘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공동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등 북부권 11개 시군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문화관광자원과 축제를 테마별로 개발하고 체험상품과 먹을거리 등을 분류한 책자와 관광지도 등을 공동으로 제작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 북부권 시군은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와 대한민국축제박람회 등 국내우수박람회를 통해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2008-02-27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 우리나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국보 1호 숭례문이 어이없는 방화로 소실되어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2008년도 상설공연이 오는 3월 2일(일요일) 대장정에 오른다.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민속마을인 하회마을에서 800여 년의 기나긴 역사를 이어오며 전승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의 예술성’과 ‘탈놀이의 민중성’이 뛰어나며, 놀이를 통해 ‘계층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
2008-02-27
안동시에서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KBS가 공동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2008 내나라여행 박람회」행사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오는 2월 27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1층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북부권 11개 시ㆍ군이 공동 참가해「이야기/구석구석 놀라운 우리나라!」라는 주제아래 팔도강산에 대한 여행정보는 물론 각 지역의 특산품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참가한다. 내나라여행 박람회는 지난해 10,368㎡의 행사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업계 등 450개 부스
2008-02-27
안동시에서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훌륭하고 독특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상품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구 가톨릭대학교 식품외식산업과와 지역의 대학 및 전문가들이 컨소시움을 구성한 학술연구 최종보고회가 26일 안동시에서 열렸다. 그 동안 연구진들이 고조리서(수운잡방, 음식디미방)의 음식을 현대인의 미각에 맞도록 개발한 메뉴와 안동지역 향토음식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차세대에 전승보급 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한 결과를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연구 개발된 고조리서의 음식을 현대화
2008-02-26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이 문을 연 지 4개월 만에 학술총서 1권으로 ≪안동사람들의 항일투쟁≫이 발간되었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의 관장을 맡고 있는 김희곤 교수(안동대)가 지은 이 책은 한국학 전문출판사인 지식산업사(서울)에서 발간하였으며, 국판으로 612쪽 분량이다. 필자는 지난 1999년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발간하면서 안동 사람들이 펼친 독립운동이 한국사에서 독특하고도 뛰어난 특성을 가진다고 정리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려 본보기가 될 기념관을 짓자고 제안한 일이 있다. 그 결실이 지난 2007년 8월 10일 문을 연 안동독립운동기념
2008-02-25
2월 29일, 저녁 6시, 안동웅부공원에 오면 “제89주년 3.1절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 횃불(촛불)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안동독립운동기념관과 안동교회ㆍ안동청년 유도회 등 민간단체가 주관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특히 1919년 3월 18일, 안동시내(당시 안동면)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의 주인공이 바로 안동교회와 유림이었다는 점에서 두 단체의 이번 행사 주관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날의 의미를 재현하기 위해 독립선언서도 안동교회ㆍ청년유도회 대표가 함께 낭독하게 된다. “대한독립만세! 3.1 독립운동”영상상영
200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