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ㆍ달ㆍ별ㆍ하늘ㆍ바다 등의 자연현상을 나타내는 탈, 외계인탈, 이들과 어울려 사는 온갖 인간군상들, 즉 신사탈, 역사탈, 바람둥이탈, 명품녀탈, 변형된 하회탈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안동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이 창작하여 만든 의상을 입고 창작댄스의 향연을 벌인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새로운 방향제시의 하나로서, 청년들의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창작탈, 창작의상, 창작댄스”를 통하여 청년의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유도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오는 9월 26(금)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09-26
문화 (6,976건)
올해로 열두번 째를 맞이하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이 제38회 안동민속축제와 안동하회탈e스포츠 한마당, 안동음식대전, 안동한우불고기축제 등 최고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동반하고, 26일 저녁 화려한 막이 오른다. 오전 10시 하회마을 상당에서 신을 받는 강신마당으로 시작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 축제가 가진 역사적 정체성과 제의적 요소를 그대로 지키고 있어 축(祝)과 제(祭)가 잘 어우러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엄숙한 분위기의 강신마당이 끝나면 하회마을에서 길놀이가 이어지며, 길놀이를 하는 동안 하회마을 주민들과
2008-09-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의 탈과 춤이 모이는 국제적인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도 17개 국내단체의 다양하고 흥겨운 탈춤공연과 7개국 8개 외국단체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중심으로 하여, 창작탈퍼포먼스, 탈춤배우기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들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그 중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것 중 눈에 띄는 것이 탈춤의 정신을 계승한 마당극 <굿모닝, 허도령>이라고 할 수 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양반들의 부도덕한 행실이나 수탈하는 관리들의 모습을 탈
2008-09-23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의 기간으로 “독도와 특수영상의 만남”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오픈행사 : 9월24일 오후 2시, 입체영상관) 이번 특별기획전은 독도를 좀더 가까이 보고, 느끼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은 독도연표를 비롯한 고지도, 고문서, 자연ㆍ생태환경 자료들을 디지털 플랫폼(3D입체영상, 플레시애니)과 랜티큘라(입체사진) 및 패널 등을 통해 생동감 있게 구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입체영상관에서는 국내 영상으로 안동시가 제작한
2008-09-23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12호로 지정되어 안동소주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는 안동소주박물관에서 천년을 이어온 맛과 향기 <안동소주의 유래와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안동소주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은 안동소주의 기원을 기존 고려기원설에서 신라시대 때부터 마셔왔다고 주장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증류기술은 아랍지역에서 발명되었으며, 신라와 아랍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증류기술이 신라시대 때 이미 한반도로 흘러들어왔고 따라서 증
2008-09-22
안동시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및 제38회 안동민속축제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차량통제 및 도로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에 대하여 단속과 견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전홍보에 나섰다. 안동시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및 제38회 안동민속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교통소통, 사고예방 등을 위해 축제장 길(벚꽃거리)을 행사기간동안(9. 22~10. 6)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육사로(영호대교북단에서 법흥교)와 축제장길, 영가대교와 연결도로(상공회의소 서편)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도 축제기간중에는 단속
2008-09-22
세계 보편 문화인 ‘탈’과 ‘탈춤’을 소재로 매년 가을 안동을 신명으로 물들이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안동시가 손님맞이를 위한 마무리에 들어가면서, 시가지와 행사장 주변에는 서서히 축제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축제장 현장에서 최종보고회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진데 이어 22일(월) 오후 4시에는 행사운영요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지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시가지와 주요교량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을 알리는 배
2008-09-22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종택, 고가의 전통건축 미학이 담긴 공간과 예술의 만남으로 고가옥과 전통에서 창작에 이르는 우리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풍류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가달빛 음악회가 이달 20일 풍산읍 하리 예안이씨 충효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춘향가중 “사랑가”를 비롯해 대금독주, 부채춤, 사물놀이, 해금독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전통한옥 체험을 활성화하고 전통생활 체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고택문화체험이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큰
2008-09-18
벨라보체오페라단의 제12회 정기공연은 경북도청 안동.예천 지역 이전 확정을 축하하고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안동의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별히 일돈 동경예술대학의 나가이 카즈코 교수께서 직접 내한 하여 음악 및 의상 무대전반에 걸친 자문을 해주었고 2007년 대구 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나비역으로 오페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이정아씨와 현재 일본서 활동중이며 일본동경예술대학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소프라노 이은경씨의 출연으로 벨라보체오페라단공연의
2008-09-18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중요무형문화재 제 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가 주관하고 문화지원 사업에 앞장서는 G마켓 단독후원으로 이루어졌다. 800년을 이어온 우리네 신명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인형극으로 이달18일 11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쇼케이스(시연회)를 통해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인형극 하회별신굿탈놀이는 6마당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뤄지며, 각 마당마다 아이들이 오감을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