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오는 3월 1일부터 대장정에 오른다.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민속마을인 하회마을에서 800여 년의 기나긴 역사를 이어오며 전승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의 예술성’과 ‘탈놀이의 민중성’이 뛰어나며, 놀이를 통해 ‘계층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가고자 하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로움이 담겨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상설공연은 지난해 말까지 12년 동안 총 761회 공연에 관람객 118
2009-02-27
문화 (6,976건)
경북도내 명소, 명품체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로케이션 촬영지로서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 유명 영화, 드라마 제작관계자 35명이 2월 27일 오후 4시에 지난해 12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된 국내 최장 목책교(L=387m, B=3.6m)인 안동 월영교를 탐방했다. 이번 경북도내 주요 탐방지는 경주 양동마을, 안압지, 영덕 강구항, 청송 주산지 등 그 동안 절찬리 인기 영화, 드라마 촬영지였던 곳을 답사하며 특히 안동 월영교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현저한 가치가 있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월영교
2009-02-27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대표축제 컨설팅단에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9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축제 진행자 워크숍을 2월 12일부터 매주 2회 총 10회에 걸쳐 3월 14일까지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회의실 (2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공연단 섭외와 축제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축제 진행자(PD)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18:00)과 토요일(13:00)에 개최하여 지역문화 인력의 재교육과 핵심인력의 통합을 통해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하
2009-02-26
안동한지(회장 이영걸)에서는 한지체험전시관에서 지호공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지 공예가(마진식, 46세)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안동한지 전시회는『가구가 된 한지, 한지 위에 핀 야생화!』를 주제로 又田 마진식 개인전으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대구백화점 플라자 갤러리(B관) 전시에 이어서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새롭게 개발한 안동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주요 작품은 안동 한지의 우수성과 지호공예를 접목시켜 탁자, 의자, 찻상 등 생활 가구와 조명등에 멋스럽게 그린 야생화가
2009-02-25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있던 이명우(李命羽) 부부가 그 실체를 드러냈다. 그동안 이명우 부부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사실은 안동 출신이며, 1920년 12월 부부가 함께 독을 마시고, 자결 순국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없어 먼 기억 속에 묻어둘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2009년 1월 이명우의 손자 이일환(대구시 동구 불로동)과 그가 소장하고 있던 자료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3ㆍ1만세운동 90주년을 맞아 이들 부부의 자료를 공개하고자 한다. 2월 25일 오후 3시 독
2009-02-25
안동시민회관에서는 다가오는 2월 26일(19:30),27일(20:00),28일(15:00,17:00) 코믹 연극 <라이어 3 - 튀어>을 개최한다. 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감,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웃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구성,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로 '잘 만들어진 연극(Well made play)'의 전형을 보여준다. 라이어3탄_튀어!!는 완벽하게 잘 짜여진 희곡을 바탕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최고조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유지하면서 인물들
2009-02-24
안동시, 안동MBC, 안동과학대학,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유교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안동지역의 전통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2월 24일 오전 10시에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표, 기조강연 및 자유토론을 통하여 지역혁신 중추기능으로의 지역문화산업 사례 발굴 및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 차원에서 지역문화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경제를 위한 수익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토
2009-02-24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에서는 제90주년 3ㆍ1절을 맞아 시민들의 기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월 22일-28일(오후 1시- 7시)에는 거리행사, 28일(오후6시)에는 제 90주년 기념식 및 만세운동재현행사, 3월 1일(11시)에는 안동 3ㆍ1만세 기획전시 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2월 22일-28일, 문화의 거리(신한은행 앞)에서 실시하는 거리행사에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대형태극기 만들기” 와 “헌 태극기를 가져오면 새 태극기를 드리는 행사”(안동교회ㆍ안동농협 후원)를 실시한다. 집안에 소장하고 있는 헌
2009-02-20
안동민속박물관(관장 박동균)은 박물관 학술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지역의 재사(齋舍)를 조사ㆍ정리한 학술총서 제16집 『安東의 齋舍Ⅰ』을 발간하였다. 이번 총서는 종가ㆍ사당ㆍ서원ㆍ정사 등과 함께 안동지역 유교문화의 큰 요소를 형성했던 재사의 현황과 유래를 밝힘으로서 학계 및 관련 연구자들에게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일반인들에게는 그동안 지나쳤던 우리 고장의 재사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관련 문중에게는 재사의 보존과 재사 문화의 전승에 관심을 새롭게 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
2009-02-18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안동지역의 대표적인 명품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 고택(古宅)숙박 체험이다. 관광 성수기나 주말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수요가 많다고 한다. 도시민들과 외국관광객들에게 살아있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가 보존하고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영천이씨 종택인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소재하고 있는 농암종택에서 2월14일(토) 오후 8시부터 고택숙박체험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20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