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에서 선사시대부터 고려의 후삼국 통일에 이르기까지 고대 안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안동 문화의 연원을 밝히는 연구용역을 한국국학진흥원에 의뢰하여 그 연구 성과인 『고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발간하였다. 지금까지 우리 안동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닌 전통문화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그 대부분이 조선시대에 치우쳐 있어 "조선의 안동"의 개념이 강한 면이 있었다. 이에 정신문화의 수도를 지향하는 안동으로서 각 시대별로 좀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동의 모습을 찾아 안동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위하여 다
2009-06-25
문화 (7,028건)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ㆍ연주하는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가 오는 6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무료음악회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올해로 창단 21주년을 맞이하는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하성호 상임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와 소프라노 고혜욱, 테너 김철호, 뮤지컬가수 최지원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안동시민에게 팝클래식 음악회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2009-06-24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19세기 한국 성리학의 지역적 전개양상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22일(월) 한국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유학을 중심으로 국학 연구에 매진해 온 한국국학진흥원은 유학관련 자료의 조사와 수집·연구·전시 등에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매년 유학에서 중요한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 학술회의는 2005년부터 <한국의 성리학과 지방학>이라는 대주제 밑에서 한국 성리학의 지역적 성격을 꾸준히 조명해 온 연차 연구의 대단원이기도 하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기조발표를 포함해 모두 6편의 논
2009-06-22
민간 소장 국학 자료의 수집과 보존을 통하여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의 부속기관 한국유교문화박물관에서 <肖像, 형상과 정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6월 22일(월) ‘2009 정기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13세기에서 21세기에 이르는 역사인물 14인의 초상화를 총망라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서울에서 명성을 떨치던 최고의 화공畵工이 그린 것과 안동지역에서 제작된 지방색이 뚜렷한 초상화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여타의 초상화 전시회와 크게 차별된다.
2009-06-22
사)문화를가꾸는사람들에서 하회별신굿 창작 인형극 ‘각시’ 참가 단원 및 스텝을 모집한다. 하회별신굿 창작 인형극 ‘각시’(이하‘각시’)는 안동지역 대표 전통문화인 하회별신굿 탈놀이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되는 인형극이다. ‘목각 관절인형’ 과 ‘그림자인형’ 이 펼치는 자유로운 극 구성과,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색채감 있는 입체식 무대구성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풍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될 예정이다. 별신굿의 제의성보다 신화성에 초점을 두고,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작품에 배어들어 유쾌한 웃음으로 공연을
2009-06-18
야간조명과 어우러져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이 문화예술 및 시민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웅부ㆍ문화공원은 전통한옥인 영가헌이 무대의 배경이 됨으로 무대디스플레이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행사시 필요한 시설 등 각종 편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문화예술행사 진행이 쉽고 전통양식인 삼문과 정자, 아름다운 연못이 있어 문화예술행사장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은 안동의 도심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청소년들의 열린 문화 마당으로 제공되고 있어 살아 숨쉬는 공
2009-06-17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매달 한번 씩 유명 작가를 초청하여 낭독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책 함께 읽자” 캠페인에 이육사문학관이 앞장서 낭독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그 첫 번째로 6월 28일(일)오후 2시 이옥수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의 동화작품 <푸른 사다리>, <똥 싼 할머니>, <내사랑 사북>3편을 가지고 낭독회를 연다. 낭독회가 끝나면 초청작가와 함께 사인회와 간담회도 마련되어 있다
2009-06-17
600년 역사의 웅부 안동에서 시민들과 춤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웅부무담 풍류가화’ 잔치판이 6월 12일 저녁 8시부터 안동웅부공원에서 펼쳐진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잔치가 사라진 이 시대, 말을 넘어선 육체의 언어 춤과 그 너머의 침묵마저 잔치로 끌어들이고픈 춤판, 놀이판이다. 이번 공연은 문굿을 시작으로 서예가 박문환 선생의 만장 퍼포먼스를 비롯해 채선무, 사랑가, 성주풀이 노래, 밀양북춤, 판소리 단가 등 다채로운 풍류마당이 이어진다. 전국적으로 고택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안동, 퇴계 이황 선생을 탄생시킨 정신문화의 태
2009-06-12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차흥도)에서는 2009 특성화도서관 사업 '책으로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그중 2년째 운영중인【움직이는 동화책 "똥떡"】은 향토아동작가(이춘희 作, 봉화 生)의 작품을 아동극으로 극화하여 우리도서관에서의 무료관람을 시작으로 문화 소외 지역인 읍, 면 소재지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9개교를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기획ㆍ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주인공 준호의 연기에 빠져들어 웃고, "똥떡" 대신 꿀떡을 나주어 주면서 연극(안동색동회 공연)은 막을 내리는데, 앵콜을 외치
2009-06-11
안동보훈지청(지청장 박노진)에서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10일(수) 14:00에 안동시민회관 소강당에서 보훈가족 초청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안동보훈지청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에서 주관하며 안동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악공연 행사는 조국의 독립과 자유수호를 위해 위국헌신 하신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비나리, 부채춤,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통하여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ㆍ격려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보훈가족 초청 국악공연 시간계획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