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길 위의 인문학’이 지난 10월 28일 마지막 탐방을 마쳤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왜 고려시대 안동인가?”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은 고려시대사 전공의 김명진 박사를 초청해 기간 중 총 5회의 강연 및 탐방을 진행했다. 28일 탐방에는 26명이 참가하여 관내 고려시대 역사 장소를 방문해 강연에서 다룬 내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
2023-10-31
문화 (6,976건)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34갤러리)에서 2023년 문화교실 서예회원전을 개최한다.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매년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있지만, 서예 문화 교실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로 운영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붓, 먹, 벼루, 종이 네 가지의 재료로 아름다운 글씨를 쓰는 기술인 서예는 다른 예술 장르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35명의 수강생은 서예 실력 향상을 위해 1년 동안 매주 2회 꾸준히 출석하고 배워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표현
2023-10-31
- 현대사회에 인간다움에 대한 성찰, 다양한 분야 메시지 전달 - 국제인문도시 회의로 국제사회 인문가치 공감대 형성 및 확산 - 미래세대의 목소리로 인문가치 역할 및 중요성 강조 한국 인문정신의 본향 안동에서 펼쳐진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10년간의 포럼 역사를 기록한 전시와 함께 총 30개 세션을 구성, 18개국
2023-10-30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일 차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다양한 세대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가 생각하는 인문가치에 대해 나눔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청년인문교류 세션 ‘인문정신문화와 콘텐츠’에서는 기술과 문화예술의 복합적인 발전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과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적 정신문화와 인문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KAIST 이광형 총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 많이 대체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어떤 태도로 새로운 AI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21세기
2023-10-30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통령 축하 메시지와 함께 국내·외 석학과 문화예술 및 과학 등 다방면의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개회식 기조강연에는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가 연단에 섰다. ‘교육과 문화로 꽃피는 인문가치’를 주제로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의 확장과 통합이 요구된다
2023-10-27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동시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첫날인 27일, 개막식에 앞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맞이했다. 앞으로, 오세훈 시장은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문가치포럼’의 국내외 홍보와 확장에 함께 힘써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오래전부터 인문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사회 약자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희망의 인문학’프로그램
2023-10-27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도산별과 이벤트사업’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28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된다. 조선시대 영남 유일 지방 대과였던 도산별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생복을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도산서원과 퇴계 선생의 관련 문제를 푸는 문과 시험과 전통민속놀이로 치르는 무과 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다. 문과ㆍ무과 시험을 통과한 참가자는 ‘퇴계의 네 벗 이야기’ 미션 투어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도
2023-10-27
- 올해 10주년 인문가치포럼, 27~2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기조강연으로 개회식 진행 - K-컬쳐, 인공지능(AI) 등 모든 세대 아우르는 다양한 세션 마련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 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통령 축하 메시지와 함께 국내ㆍ외 석학과 문화예술 및 과학 등 다방면의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개회식 기조강연에는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
2023-10-26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이 10월 28일(토) 13시에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19시부터 만송정 일원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에서는 9개 마당으로 구성된 완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수호신을 현실 세계로 모셔온다는 강신을 시작으로,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 상상의 동물 주지 한 쌍이 나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주지마당, 백정ㆍ할미ㆍ파계승ㆍ양반선비마당과 혼례/신방마당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가면과 의상·음악
2023-10-26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Ⅱ - 클래식을 만나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경북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들이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리 레비치와 안동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 지역의 클래식 전공 음악인으로 구성된 안동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리 레비치는 최근까지도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