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6,977건)

도산서원 경인(2010)년 춘계향사봉행
향사(享祀)는 봄에 봉행하는 것을 춘향(春享)이라 하고, 가을에 봉행하는 것을 추향(秋享)이라 한다. 도산서원 향례는 퇴계 선생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추모(追慕)하는 행사로 매년 춘추(春秋) 이·팔월(二·八月) 중정일(中丁日)에 도산서원 상덕사(尙德祠)에서 향사를 치루게 된다. 상덕사는 퇴계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주향위는 〃퇴도 이선생(退陶 李先生)〃이고, 종향위는 제자인〃월천 조공(月川 趙公)〃으로 두 분을 모시고 있다. 도산서원 이외에도 선생을 봉안한 서원이 전국에 30여 개소나 되며, 금년도 도산서원 춘계 향사는 1박
2010-03-26

가마 타고 시집가고, 말 타고 장가 간다네!!
사단법인 한국예절교육원 전통예절시연단(단장 김행자)은 국내외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혼례의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회마을 번남고택에서 상설 시연을 갖는다. 금년도 혼례 첫 시연은 3월 27일(토) 오후 1시에 가장 한국적인 전통민속마을인 하회마을 번남고택 마당에서 16명의 시연단원과 연지 곤지 찍은 신랑 신부와 많은 관광객과 어우러져 개최되는 만큼 볼거리가 많다. 이날 혼례 시연 순서는 혼인 당일 신랑과 상객이 교의를 타고 신부집에 오는 절차와 대례상을 차려 놓고 집례 선생님
2010-03-26

“길 위의 인문학-퇴계의 길을 따라 걷다” 안동 탐방 및 강연
삶의 정신적 자양분을 공급하는 인문학을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대 산업사회 구조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지고 있는 인문학을 진작하는 사회문화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 국립중앙도서관과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 “길 위의 인문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 두 번째 행사로 전국의 참가자 40명을 모집, “퇴계의 길을 따라 걷다”라는 주제로 3. 26~27일 1박 2일간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립도서관과 연계하여 인문학을 대표하는 저명인사
2010-03-24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위상정립을 위한 포럼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위상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도출과 공유를 위하여 3월 24일 14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의 이사장인 김휘동 시장의 ‘안동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탈춤페스티벌 발전 제언’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류정아 연구위원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천동력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라는 제목으로 축제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현대화의 발걸음에 맞추는 축제 원동력의 모티브에 대
2010-03-24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 기업체 연수 잇달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선비문화체험 연수 참가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쩍 늘어나면서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 연수가 기업CEO는 물론 기업체 직원들의 연수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직원 350명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5차에 걸쳐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를 체험했고 주말인 3월 20일부터 21일에는 전통예절교육원 교육생 80명과 대구 대건고등학교 학생 70명도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선비복을 입고 알묘를 비롯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웠다. 또 3월 22일에는 삼성중공업 신입사원 110명이
2010-03-23

‘안동찜닭’ 골목, ‘하회마을’ 부용대 방송효과 톡톡!!
최근 안동찜닭 골목과 하회마을은 매주 금요일과 주말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안동찜닭 골목과 하회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것은 KBS특별드라마 추노와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각각 하회마을과 안동찜닭이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안동찜닭이 소개되면서 주말이면 안동찜닭 골목 인근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원조찜닭의 맛을 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실정이다. 또 인기드라마 추노가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촬영된 장면이 방영되
2010-03-22

전문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과정 경쟁률 치열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향한 힘찬 날개 짓이 시작 되었다.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그동안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교육을 신청 받아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여 제1기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20일 오후 2시에 연다. 이번 모집에는 공연, 문단,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 70여명이 지원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제1기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교육은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주최하고 안동시와 안동MBC에서 후원을 한다. 제1기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교육은 앞으로 석 달간 72시간 교육을 받아 문화적 소양
2010-03-19

『예안향교 양호루』낙성식 거행!
예안향교(전교 김구현)에서는 오는 3월 18일(목) 석전대제를 행한 후 오전 11시에 양호루의 낙성식을 거행한다. 양호루(養浩樓)는 예안향교의 문루로서 조선 태종 11년(1411)에 예안향교의 건립과 함께 세워진 건축물로서 학풍과 교화의 근원인 예안향교와 역사를 같이하다가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어 오늘날까지 500년 동안 본 모습을 찾지 못하였다. 오랜 세월 병화의 아픔으로 지내온 예안향교에서는 그 동안 오랜 숙원사업이던 양호루의 복원으로 소실되었던 옛 향교의 모습을 되찾아감에 있어서 감회어린 눈길을 보내고 있다. 양호루 복원사업은
2010-03-18

우리 차(茶), 고가(古家)를 품다
세계유교문화축전 첫 정례공연 ‘차가 있는 음악회 -우리 茶, 古家를 품다-’ 공연이 오는 17일(수) 저녁 7시 사단법인 경북미래문화재단(문화재단) 주관으로 고산서원에서 열린다. 세계 유교 문화축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날 행사는 우리 전통 차와 국악, 시가 어우러져 봄을 맞이하는 정취를 돋을 것으로 보인다. 정소영씨 사회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퇴계이황 선생 등 안동의 선현들과 연관된 이야기가 구수한 안동 사투리로 연행되고, 대금과 해금 등 우리 소리가 고산서원 호인당을 배경으로 연주된다. 또한, 이날 행사와 더불어 문화재단 부설
2010-03-17

안동시 비지정문화재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안동시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활용성과 보존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를 선별하여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27점을 지정한 바 있으며, 금년 3.12일 37점을 추가 지정 고시함으로써 안동시 문화유산이 총 64점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지정문화재에 치중되어 오던 지금까지의 문화재 관리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비지정문화재도 우리가 보존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인식하고 보다 효율적인 보존관리로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과 관리에 대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다. 안동시는 현재 295점(국가지정문화재 8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