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세가 드신 분들 중에 특히 여성분들은 골다공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은 한방에서는 어떻게 보지요? 한의학적으로는 뼈와 관계된 장기는 신장이라고 봅니다. 신장이 골을 관장한다라고 합니다. 연세가 드시면서 한의학적으로는 신장의 정기가 감소하므로 신장의 기운이 약해지고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뼈의 기능도 약해지므로 골다공증이 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봅니다. 여성분들은 폐경이후에 급격히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골다공증이 남성보다 많아지게 되지요. 요즘은 골밀도가 낮아지거
2009-11-03
칼럼 (910건)
1.주변에 보면 옻닭이 몸에 좋다고 많이 먹는데 오늘은 옻닭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옻이 몸에 좋다는데 한방적으로는 어떻게 좋아요? 옻은 칠이라고 하지요. 옻나무의 껍질 안의 진을 모아서 말린 것을 건칠이라고 하고 생것을 생칠이라고 합니다. 옻나무의 진이 처음엔 회색인 것이 물기가 없어지면서 시간이 지나면 검게 됩니다. 벌집모양으로 작은 구멍이 나면서 윤기가 흐르죠. 그런데 약으로 사용하는 옻은 가열을 하여 탄화 시켜야 독성을 줄일 수 있어요. 민간에서는 옻나무의 껍질을 닭에 넣고 고아서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옻닭이라고 하
2009-10-27
1. 이제 고3학생들의 수능시험도 한달이 채 남지 않았어요. 수험생이 있는 집안은 지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을 텐데요, 오늘은 수험생 건강관리에 대해서 알아 볼 께요. 수험생들이 주로 호소하는 것은 어떤 것 들이 있나요? 수험생들은 일단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요, 그리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는 마음이 불안해지기도 하고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잠도 많이 오고 소화도 잘 안되고, 변비나 설사도 생기기도 합니다. 책상에 앉으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지고 눈도 피곤하고머리도 맑지 않고요. 짜증도 많이 나고요. 책상에
2009-10-21
9월말께부터 여러 일간지에서 '베이비부머(Babyboomer)'를 다룬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부머라면 물론 한국 전쟁 후 급격한 출산 붐을 타고 태어나 세대를 이른다. 이들은 산업화와 민주화, 외환위기 등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 온 전후세대다. 베이비부머들은 한국전쟁(1950~1953) 종전 2년 후인 1955년부터 산아제한 정책이 도입되기 직전인 1963년까지 9년에 걸쳐 태어난 이들이다. 이들은 너무 어려서 4·19 혁명이나 5·16 쿠데타를 알지 못했지만, 이후 전개된 10대에는 박정희 군부, 20
2009-10-13
1. 한의학적으로 체질이 사람마다 다른데 사상체질에 따른 사람들의 건강관리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체질별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제일 많은 태음인들은 어떻게 건강관리는 하는 것이 좋을까요? 태음인들은 다른 체질에 비해서 먼저 살이 찌기 쉽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식습관을 잘 관리 하셔야 하는데 살이 찌면 관절이 나빠질수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잘 하시고 운동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태음인들은 고지혈증, 중풍, 심장질환 등과 같은 성인병이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각별한 주의가
2009-10-13
일시: 2009년 10월 7일 - 10월 10일 장소: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전통공예기술 및 신상품 개발, 공예품 시장의 확대 및 판로개척, 공예산업의 저변확대와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 39회 대한민국공예품 대전이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시상식, 수상작 전시, 공예명품 만들기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빛고을에서 만난 대한민국 공예장인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봉규(광주대학교)교수의 '공예디자인과 소통' , 최연수(한국공예산업연구소) 소장의 '부자공예, 가난한공예' , 김재규(헤리티지소사이어티)대
2009-10-12
1. 추석연휴 중에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고 차례를 지내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을텐데요, 그러나 연휴가 끝나고 몸살이 난다든지, 체한다든지 허리가 아프다든지 하는 명절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 볼께요? 추석연휴에 멀리서 자식들이 오고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일은 한편으로는 즐거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른들은 자식들에게 맛있는 것 더 줄려고 노력하느라 몸살이 나고 아파서 한의원에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내 몸이 부셔져도 자식에게 좋은 것 줄려는 마음은 좋지만 퇴행성 관절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은 과로하면 몸살 나
2009-10-06
▲ 유일재 고택 광산김씨 유일재공파의 종택으로 갈봉 김득연은 유일재의 맏아들이다. 사랑채 툇마루에 앉은 이가 이 종택의 종부이다. ⓒ 장호철 한글 시가를 찾아 떠나는 이 기행은 어느덧 막바지에 이른 듯하다. 그간 누차 뇌었듯 고을마다 시인묵객들로 넘치지만 정작 한글로 그 시대와 삶을 기록한 이는 드문 까닭이다. 비록 자신의 성리학적 세계관을 노래하는 데 그쳤다고는 하나 퇴계나 송암 같은 학자 문인들이 여러 편의 한글 시가를 남긴 것이 돋보이는 것은 같은 이유에서다. 한글 시가를 찾아가는 오늘의 여정은 안동시 와룡면으로 향한다. 와룡
2009-10-06
1. 감기가 걸려서 열이 나기도 하지만 감기가 안 걸렸는데도 몸에서 열감이 위로 상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체온계는 정상인 경우가 있는데 한의학적으로는 어떻게 보나요? 감기가 걸려서 온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는 것을 한의학적으로는 실열 이라고 하고 피곤하고 이럴 때 열이 나는 것을 허열 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열감이 주기적으로니 간헐적으로 열이 나는데 열이 위로 올라오는 느낌이 들거나 얼굴이 화끈 거리는 느낌이 들고 실제로 체온계는 정상인 경우가 않아요. 이런 경우는 주로 피로하거나 과로 했을때 허약한 사람들에게 자주
2009-09-29
1. 갑자기 얼굴 근육이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 중풍이 오는 징조가 아닌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원인은 무엇인가요? 어느날 갑자기 얼굴근육이 떨리는 경우나 눈꺼풀이 떨리는 경우 어떤 분들은 중풍의 징조가 아닌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원인은 뇌에서 나오는 안면신경이 얼굴로 통하는 부위에 미세 혈관이 압박되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신경이 압박되거나 신경전달이 일시적으로 잘 되지 않거나 염증이나 종양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요. 가벼운 증상은 피로하거나 잠을 못자거나 신경을 많이 쓴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200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