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910건)

부정거사의 치법
1. 오늘은 한의학적 치료법 중에 부정거사(扶正去邪) 라는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정거사라는 치료법이 무엇인가요? 한의학적으로는 우리 몸의 바른 기운을 정기라고 하고 나쁜 기운을 사기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감기에 걸리면 요즘 말로는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하여 감기증상을 유발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가 잘 낫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러면 한의학적으로 정기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과 같이 우리 몸을 유지 할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운을 말합니다. 사기라는 것은 나쁜 기운으로 감기 바이러스 같이 우리
2010-05-25

신경성 위장질환
1. 주변에 보면 신경만 쓰면 소화가 안 되는 분들이 있는데 오늘은 이러한 소화 장애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지요? 평소에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이 주로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 되는 분들이 있는데 주로 배가 더부룩하거나 입맛이 떨어지고 가스가 차고 명치가 답답하고 음식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있는 것 같고 손발도 차가워지고 심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도 동반되는 경우도 있지요. 트림도 자주 나고 배가 고픈줄도 모르고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고요. 대변도
2010-05-18

체질별 음식궁합
1. 한의학적으로는 체질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상체질로 봤을 때 체질별로 음식의 궁합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체질별로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체질별로 보았을 때 태음인은 어떤 음식이 좋나요?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은 소고기, 치즈, 율무, 콩, 밀, 수수, 현미, 무, 열무, 도라지, 더덕, 당근, 마, 고사리, 연근, 토란, 콩나물, 미역, 다시마, 김 ,정어리, 대구, 잣, 호두, 은행, 매실, 밤, 살구, 수박, 살구, 자두, 복숭아, 감 같은 것이 몸에 맞고, 열이 맞은 태음인은 칡이 좋고 몸이 찬 태음인은 율무나
2010-05-11

합곡혈
1.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평소에 잘 체하는 경우에 주변에 어른들이 손을 만져주면 속이 시원하잖아요. 이런 원리는 한의학적으로 어떤 원리라고 보나요? 손을 만지는 경우에 보통 첫째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 사이를 누르는데 이 부위는 합곡이라는 경혈 자리입니다. 그 부위를 만져보면 약간 우리한 느낌이 든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한의학적으로 경혈이 침을 놓는 자리 인데 이런 부위는 급소인 부위도 있고 그 부위를 만져보면 약간 아픈 느낌이 있지요. 합곡이라는 경혈점은 여러 가지 효능에 응용되는 경혈이라고 봐요. 골짜기처럼 들어간 곳에 있으면
2010-05-04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
1. 체질적으로 “나는 원래 열이 많아요” 이런 분들이 많은데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한의학적으로는 열이 많은 사람이 있다고 봅니다. 몸에 화나 열이 보통사람보다 많은 경우라고 보는데요. 원래 애들이 태어날 때 열덩어리라고 봅니다. 애들이 자라면서 열이 점점 줄어들지만 체질에 따라서 열이 많고 적음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애들은 잘 때 이불을 잘 덥지 않지요. 어른이 되어서도 겨울에도 이불을 잘 덥지 않고 항상 몸이 덥고 추위도 별로 타지 않은 사람들은 열이 많다고 봅니다. 열이 많은 사람들은 한의학적으로는
2010-04-27

봄철의 감기
1. 요즘은 계절은 봄인데 아직도 날씨가 쌀쌀한 기운이 감도고 이상기후도 보이는 계절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봄철 감기에 대해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봄철에 많이 생기는 한의학적인 감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봄철에는 꽃샘추위와 황사로 인하여 감기 환자들이 많이 생기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들이 주로 많이 생기는데요. 주로 호소하는 증상이 목이 아프고, 기침이나 콧물, 그리고 몸살처럼 몸이 피곤하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겨울에는 감기 안 걸리다가 환절기때 감기로
2010-04-20

산수유
1. 봄에는 주변에 예쁜 꽃들이 피면서 봄을 알리는데 특히 일찍 피는 노란색의 산수유 꽃은 보기도 좋지요. 오늘은 산수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수유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나요? 산수유는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어요, 한방에서는 열매를 약으로 사용합니다. 산수유는 그 맛이 시고 따뜻한 성질의 약재입니다. 오장육부 중에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주요한 약물이지요. 그래서 간장과 신장의 허약으로 인한 어지러움증 이나 이명, 허리가 시큰한 증상 등에 효능이 있고요, 신장의 기능을 튼튼히 하고 우리 몸의 정기가 많이 소모되고 약해
2010-04-15

긴장된 몸을 부드럽게
1. 주변에 보면 근육통이나 담이 결려서 아픈 분들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그럴 수 있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운동을 하거나 물건을 움직이다가 삐긋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허리나 목, 어깨부위의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 분들의 공통된 점은 평소에 긴장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많아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몸이 긴장을 하게 되면 근육도 같이 긴장하게 되어서 근육이 뭉치거니 한방으로 볼 때는 담이 생기기도 하지요. 주로 사무직이나 학생들처럼 신경을 많이 쓰면서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2010-04-06

음식과 건강
1. 우리가 건강해 질려면 음식을 잘 먹어야 하는데 오늘은 음식과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 해질수 있나요?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지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 건강을 지켜주고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한의학 책 속에 보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각 영양분을 만들어내고 오장육부를 튼튼히 만들고 우리 몸의 대사조절을 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 보지요. 곡기가 있어야 우리 몸이 지탱이 되지요. 음식은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고 볼수 있지요. 각자 하는 일의 양에 따라 에
2010-03-30

숙지황
1. 오늘은 한약 중에 대표적인 약물인 숙지황의 효능에 알아 볼께요. 숙지황은 어떤 효능이 있나요? 한약 달여 놓은 것을 보면 색이 맑은 것도 있고 색이 검은 것도 많지요, 그 중에서 색이 검으면 대부분이 숙지황이 들어간 처방입니다. 숙지황은 한의학적으로 혈이 허할 때 주로 처방하는 약물중의 하나이지요. 그래서 한약 처방중에 많이 처방되어지고 있지요. 생지황을 말린 것을 건지황이라고 하고 건지황을 술에 찐 것을 숙지황이라고 합니다. 보통 건지황을 술에 찌고 말리고 하는 작업을 9번 반복 하여 양질의 숙지황을 만듭니다. 숙지황은 혈을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