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만평 (612건)

안동댐 조각공원 봄나들이!
긴...겨울! 어려웠던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날이 왔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야외로 나오세요. 모두가 밝고 맑은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아마도 싹이 트고, 매화가 필것 같아요. 벌써 시내 분수대에는 산수유 꽃이 노랗게 피어있어요. 하늘을 나르는 사람들은 땅에서 봄을 느끼는 사람들 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있을 것 같네요.
2009-03-11

100개의 맛집 18번째 "신당동 홍어찜 회"
신당동 가구골목 안에 30년 전통의 홍어집이 있다. 간판에는 그냥‘홍어찜. 회’라고만 적혀있고 상호가 별도로 없다. 83세의 할머니의 87세의 할아버지가 농사지은 양념과 칠레산 홍어를 잘 삭혀 내놓는 집으로 정평이 나있다. 홍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비밀스러움을 간직하며 해가 떨어지면 유령처럼 이곳으로 스며든다. 이 집만의 장점이 몇 있다. 일단 저렴하다. 이 집의 대표 메뉴 홍어찜이 대 40,000원 중 30,000원 소 20,000원이다. 홍어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가격이다. 그리고 이집에는 할머니표 양념장이 있다. 초간장을 막
2009-03-02

100개의 맛집 17번째 "송어의 참맛"
지난 늦여름 어머니를 뵈올 때 일입니다. 이가 약해져도 먹고 싶은 건 있는 법입니다. 어머니는 고기를 좋아하시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내 고기를 먹고 접다고 말씀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조릅니다. 밀린 효도를 당일치기 시험 공부하는 요량으로. 어머니 꼭 드시고 싶은 것이 있을 것 아니유. 그래 송어회를 먹고 싶다. 더 이상 머무를 필요는 없지요.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 있는 선몽대는 유서가 깊은 곳입니다. 우리들 어릴 때 추억도 있는 곳이지요. 저는 그것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어느 날 송어와 함께 살아납니다. 오천교송어회는 이곳
2009-02-16

100개의 맛집 16번째 " 토하 대구매운탕"
좌측 2분은 일본 아가씨들이다. 한국어를 전혀 못하면서 김치값을 흥정하고 이리와서는 오뎅, 순대, 떡볶기를 맛있게 먹고 사라졌다. 진짜 한국의 멋을 아는 분들... 소주 한잔 드리니 한곡을 그냥 불러 보란다(참고 한곡 2,000원) 보랏 !!!!!!!!! 4만원어치 자연산 광어의 자태를 밥위에 오징어 젓갈 - 환상적인 조화 보라 토하가 널부러져 있지 않은가... 광장시장의 묘미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맛이 어우러진 그래서 우리의 가슴속에 본원적인 사회성을 일깨우는데 있다. 말하자면 인간들이 20만년전 산에서 내려와 끼리끼리 무리지어
2009-02-02

임하 어린이들의 방학생활 한번 보실래요?
겨울 방학을 맞이한 임하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열흘간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겨울방학 특별 방과후 학교 운영을 1월 5일 부터 16일까지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2시부터 6시까지 임하농촌보육센터에서 영어, 수학, 한자 수업을 6시까지 무료로 합니다. 이 수업은 방학 동안에 계속지속되며 1년 연중 무료 수업을하고 있습니다. 외래 강사님을 초빙해서 풍물놀이와 서예도 배우고 담임 선생님들께서 컴퓨터, 성적이 조금 부진한 어린이들에게는 튼튼 캠프 수업시간과 배운 과목을 복습도 했습니다. 방학중이었지
2009-01-28

100개의 맛집 15번째 " 닭꼬치의 깊은 맛"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로 촉발된 세계금융위기는 우리나라에도 직격탄으로 날아들었습니다. 아마도 그 후유증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경제는 물론 개인의 삶도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힘들게 될 것은 자명합니다. 이런 때 우리 같은 서민은 다시 먹거리에 있어서도 효율적이고도 올바른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싸고도 맛있는 곳 그곳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중림동 호수집은 서부역 언저리에 있는 닭고기집입니다. 주 메뉴는 닭고치와 닭볶음탕이 주력인 집입니다. 이곳 중림동도 빠른 속도의 재개발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아직도 서울의
2009-01-19

희동이 세상 - 풍천 구담 신성 세미골 곶감
곶감 하면 누구나 상주 곶감을 머리 속에서 떠 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충북영동 곶감, 충남논산 양촌 곶감, 경남함양 곶감, 완주동삼 곶감, 경북 청도 반시 등 그 지역 특화 사업으로 다양한 지원과 관심으로 전 국민들에게 관심의 폭이 넓어 졌다고 할 수 있으나, 우리지역 풍천면 구담 신성세미골에서는 5년째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역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자연 친화적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곶감은 씨앗이 거의 없으며, 타 지역 어느 곶감과 비교를 해도 당도도 우수하며 전통 곶감에 반드시 만들어지는 밀가루 같은 분이 생기
2009-01-12

100개의 맛집 14번째 "선지와 우거지 만남"
>> 허름하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었다. 어저께 까지만 해도 적어도 >> 설렁탕도 깨운하다. 소머리는 쫄깃하다. 깨운하여 필시 프리마는 침투되지 않음이 확실하다 >> 중정에는 우거지가 쌓여 있다. 이들은 곹 술꾼들을 걸러서 먼 여정에 돌입할 것이다 >> 갈비찜 끓여놓은 놈을 이렇게 한 번 더 구워준다. >> 먹음직 실제 무척 부드럽다. 종일 삶아 놓으니 >> 주방은 연탈불에서 이제 도시가스로 바꾸어 그 정치를 잃었지만 중정에 있는 한데 부엌은 지금도 연탄을 쓰고 있다 >> 주방 아저씨 추탕을 푸고 있다. 이 아저씨 인사법은 국보급이
2009-01-05

홍시를 겨울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늦은 가을이 되면 시골 집집 마다 감 홍시가 주렁주렁 달려 조심스럽게 따서 창고에 두면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 약간은 살 얼음이 낀 홍시를 겨울에도 맛 볼수 있었지만 요즘은 그 홍시 맛을 보기가 쉽지만은 않다고 봐야하겠죠. 일단 홍시(혹은 반시)를 구매 후 수확철의 홍시 맛을 충분히 만끽하고 아쉬운 그 맛을 겨울에도 느끼고 싶으면 아래와 같이 따라하세요. 1. 밀폐용기에 홍시를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홍시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줌) 2. 먹고 싶을때 서슴 없이 냉장고로 달려가 먹을 만큼 꺼내세요. 3. 일단 뒤집어서 꼭지를
2008-12-29

암산 스케이트장 꽁! 꽁! 썰매타기~
안동에서 대구 방향으로 10여km 정도 떨어진 암산 유원지에 아이스링크(^^*)가 개장하여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경상북도 스케이트대회도 열리는 정평이 나있는 스케이트장이며, 아침부터 스케이트를 배우려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배우고 있기도 하고, 가족단위,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심을 즐기고 있다. 어린이들은 썰매를 많이 타는데, 스케이트와 썰매는 현장에서 대여를 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무료이다.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