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만평 (612건)


박 그리고 고추, 뜨거운 햇빛만큼~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벌써부터 일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뜨거운 햇빛아래 고추의 고운 빛깔을 내기 위해 농가주변에는 홍 고추 건조작업이 한창이다. 주렁주렁 열린 박 크기만큼이나 가을 풍년을 기원하는 농심을 아는 듯 뜨거운 여름날씨도 농작물 성장을 재촉하며 계절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2009-08-18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 생각 즐거운 생각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겐 행복한 미소와 신선한 웃음이 늘 함께 할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마음을 마음속에 품지 말고 실천을 해보셔요. 입가에 미소가 한참동안 갈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남에게 봉사했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나는 그날 그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2009년 8월 7일 안동시학원연합회 미술분과 회원 원장님들은 자신들이 손수 준비한 준비물들을 가지고 사회복지법인 경안신육원(안동시 정상동 521) 학생들을 찾았습니다. 마침 미국으로 입양된 미국국
2009-08-10

가족과 함께 즐거운 래프팅!
어느덧 7월이 가고 8월입니다. 한해의 반이 지나 갔나했더니 그 반에서 한 달이 지나고 8월 초순입니다. 아직은 강이나 바닷물이 따뜻하겠지만 며칠 후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아마도 금새 차가워 질 것입니다. 조금 어렵지만 조금 힘들지만 웅크려 있지 마시고 떠나 보셔요. 즐거운 여름을 맘껏 느껴 보셔요.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상류에서 도산 가송에 이르기까지 즐거운 래프팅을 가족과 함께 해보셔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모습
2009-08-04

태양을 삼킨 달
22일 오전 61년 만에 가장 큰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났다. 일식은 해-달-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일 때 달에 의해서 해의 일부분이나 전부가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오늘 오전 9시 30분경부터 시작되어 오전 10시 46분경 태양의 80% 정도가 가려지는 현상이 관측되었다. 잠시동안 해가 구름에 가려 부분일식을 육안으로도 관측됐다. 길을 가다가 일식을 지켜보던 안기동의 정병선 씨(40. 직장인)는 이렇게 맑은 날씨에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도 집주변에서 셀로판지로 하늘을 바라보
2009-07-22


100개의 맛집 23번째 "비빔냉면은 함흠냉면"
영등포에 오랜 산 사람들은 다 아는집이다. 이 집 물컵을 보는 순간 1970년대 배곯았던 그 시절의 아련함이 묻어난다. 정통 비빔냉면의 정수를 보여주는 집이다. 주인어른 역시 1961년 부터 터을 잡고 시작한 집이다. 당근 주인 어르신 고향은 함경도 하고도 갑산이다. 냉면 사리는 100%고구마 전분이다. 꼭 회냉면을 권한다. 싱싱한 간재미(가오리 일종)선어를 구해다 얹어 내는데 그만이다. 육수 또한 구수좋다. 사골, 마을, 갖은 야채와 양념으로 맛이좋다. 뱃고랑이 넓으면 만두도 시키면 좋다. 북한식 만두의 전형이다. *김영호씨는 현
2009-07-20


북경 여행기2 "만리장성 무모하지 않았던 역사"
" If we fail to reach the Great Wall we are not men(1935.10 Mao Zedong)" "만리장성에 오르지 못한다면 우린 사나이가 아니다." 모주석이 대장정이 한 창이던 어느 날 만리장성을 회상하면서 뜬금없이 날린 말이다. 추측하건데 그가 1934년에서 장제스 정부에 밀리면서 겪었던 고난과 굴욕의 피난길 9,000Km와 묘한 인연을 간파하며 일괄했을 것으로 확신한다. 대장정은 한 마디로 고난의 행군이었다. 중국 국민당 장제스 총통이나 다른 관측자들의 눈에는 이들이 마침내 뿌리가 뽑힌 것처럼
2009-06-29

북경 여행기1 "만만디의 세계"
베이징은 잠재된 세계속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보수와 급진, 아(雅)와 속(俗)이 병존하는 도시이다. 또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인재를 불러들일 수 있는 ‘특권’에 힘입어 베이징은 중국에서 새로 전입한 비율이 가장 높고, 엘리트가 가장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베이징 시민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무한한 자부를 가진다. 마치 베이징이 아닌것은 모두 중심이 아니라는 생각은 여전한 듯하다. 실제로 베이징 시민이 아니라면 베이징에서 살기는 거북하다. 베이징 시민이 아닌자가 자녀를 초등학교에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