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만평 (612건)

바나나포토스쿨 - 감도(ISO)를 알아보자
감도는 뭐지? 감도는 ISO(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 국제 표준 규격)라고 말을 하는데 빛을 받아들이는 감도를 의미하며 흔히 100, 200, 400, 800, 1600, 3200등 수치가 두배로 늘어날수록 1 Stop씩 밝아진다. (기종에 따라 수치는 차이가 있으며 보급기를 예로 들었다) 쉽게 말하면 ISO의 수치가 올라갈수록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확보할수 있으며 조리개는 더욱 조여주어 심도표현도 가능해진다. 참고로 실제 빛의 양이 두배로 늘거나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센서에서 두배로 빛이
2010-07-19

Wow my life - 인제 빙어 이야기
이번에 알아낸 사실은 놀랍다. 1920년대 중반 왜인(倭人)에 의해 옥정호에 처음으로 빙어가 들어왔단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빙어는 모두 알래스카가 고향인 물고기다) 박정희 정권 시절 서민을 위한 단백질의 공급을 목표로 전국의 댐으로 퍼져 나갔단다. 이 놈들은 원래 바다와 강을 오가는 회유어종인데 인간에 의해 토착어종이 되면서 덩치가 작아 졌단다. 원래는 15~20Cm까지 자란단다. 지금도 일본 홋가이도에는 우리와 DNA가 같은 빙어들이 꽁치 만 하단다. 하여간 과어(瓜魚)라고도 불리는 이놈은 아직도 바다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다
2010-07-19

바나나포토스쿨 - 셔터스피드 갈챠주소
셔터스피드 갈챠주소 셔터스피드(Shutter Speed)는 조리개와 마찬가지로 노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셔터는 센서면의 바로 앞에 위치하며 빛을 차단하는 커튼막을 말한다. 셔터버튼을 누르면 빛을 차단하던 커튼막이 열렸다가 닫히는데, 그 속도에 따라서 빛이 많거나 적게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1/80, 1/125와 같이 표시하며 여기서 1/80란 1/80초 동안 셔터가 열렸다가 닫힌다는 의미로 이 속도는 1초동안 80회 열렸다가 닫히는 속도를 말한다. 셔터스피드는 1초 이하의 시간은 분모만을 표기하고, 1초 이상의 시간에 대
2010-07-12

바나나포토스쿨 - 조리개가 먼동 아니껴?
조리개는 렌즈를 통해 빛이 들어오는 양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그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결정하는데, 바로 이 조리개가 빛이 적은 (어두운장소)촬영조건에서 흔들린 사진이 되도록하는 주범이다. 조리개 수치는 통상 대문자 "F"로 표기하는데 그 수치가 작을수록 노출이 증가하고 커질수록 노출이 감소한다. F2는 렌즈구경의 1/2이 개방되었다는 뜻이며, F8은 1/8이 개방되었다는 뜻이다. "배울것도 많은데 이 수치는 왜이라니껴? 1, 2, 3으로 나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 조리개수치는 1부터 정수로
2010-07-05

바나나포토스쿨 - "연장! 바꿔서 찍으시더"
사진에 관한 연재를 부탁받고 필자는 사실 고민을 많이 해야만했다. 머리속에 들어있는 지식을 글로 설명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책이나 기타 자료를 통해 사진을 시작해보자 하시는 분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 드려야하는데, 사실 글 재주가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 선뜻 제안을 받아들이기가 쉽지않았지만 그래도 필자로 인해 한분이라도 더 사진에 관심을 갖고 좋은 사진을 담을수있게 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하기에 한번 해보기로 했다. 가끔 개인적으로 스튜디오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와 사진좀 가르쳐주세요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누구나 그렇듯 기본이론은 한귀
2010-06-30

Wow my life - 2010 서울디지털포럼(5.12~13)
올해의 서울디지털포럼의 주제는 ‘신르네상스다’ 이른 아침에 갔지만 이미 만석이다. 유명한 분들 국무총리, 정보통신부장관, 얼마전 경선에서 떨어졌던 한나라당 예쁜의원 민노당의 탤런트아저씨 등등 실로 대단한분들이 기조 연설이 끝나고서야 자리를 뜨고 내가 부지런을 떠는 바람에 원형탁자에 겨우 앉을 수 있었다. 디즈니랜드 회장님의 특강이 끝나고 유명한 전쟁사진기자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제임스 (James Nachtwey)의 강연 차례였다. 이번 주제인 신르네상스(또 하나의 세상을 깨우다)와는 좀 거리가 멀다고 생
2010-05-17

희동이 세상 - 5월의 문턱에서
심통 부리는 봄이지만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따뜻한 봄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 봄 향기가 채 가시기전에 선뜻 여름이 오려나봅니다. 길거리 사람들의 모습에서 겨울인지 봄인지를 분간 할 수 없을 만큼 두툼하게 입고 다니는 옷차림이 안쓰럽게만 보입니다. 쌀쌀한 기운이 계속되지만 다가오는 주말에는 오랜만에 맑고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변에는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자전거를 대여 해 주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늦은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나들이 한번 해보셔요. 에~쿠! 넘어질라 조심조심 우리 아들! 좌로
2010-04-30

음식은 문화로 먹는 것이다.
글. 임재해(안동대 국학부 민속학) “너무 욕심 내지 말고 몇 마리만 집어먹고 친구를 위해 남겨 두세요.”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마빈 해리스 교수가 강의실에서 다른 나라 식문화를 경험시키기 위해 학생들에게 일본산 메뚜기 튀김 통조림을 내놓고 먹으라며 한 말이다. 그런데 반응은 뜻밖이었다. 이를 기꺼이 먹은 학생은 아무도 없었을 뿐 아니라, 마지못해 먹은 일부 학생들조차 역겨워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교수에게 경멸의 눈길을 주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메뚜기는 먹거리가 아니라 한갓 벌레일 따름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를 먹지않으려고 반발하
2010-03-22

우리 신목(神木) 그 코스모스적 환유(換喩)
역저 '성과 속'의 저자 멀치아 엘레아데의 말을 빌려본다. 전통사회에서 나무의 이미지는 단지 코스모스(COSMOS)만이 아니라 생명, 청춘, 불명성, 지혜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선택되었다. 게르만의 신화의 이그드라실과 같은 우주의 나무에 덧붙여서, 생명의 나무, 불멸의 나무, 지혜의 나무, 청춘의 나무, 등이 메소포타미아, 구약성서, 인도, 이란 등 아시아 전반에 걸쳐 차용되고 있다. 달리 말하면 나무는 종교적 인간이 탁월하게 실재적이고 거룩하다고 간주하는 모든것, 반신(半神)들만이 드믈게 접근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표현
2010-03-15

남이섬 청개구리 경영
강우현, 1953년 충북 단양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 전공. 서울정도 600년을 비롯한 40여개국의 국내외캐릭터디자인과 남원시를 비롯한 40여 기업 및 기관의 국내외 CI와 이미지통합플랜, 프랑스 칸 영화제포스터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포스터디자인(레종 담배의 고양이 디자인), 재생공책보급과 재생지 쓰기를 주창하며 환경운동에 관여하고 좋은아버지가되려는사람들의모임을 만들어 가정문화운동을 펴 왔으며, KBBY, YMCA, YWCA, UNICEF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운동과 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를 통한 국제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