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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면 지방도로를 가면, 지금 환상적인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봉화읍에서 물야면 오전약수관광지로 이어지는 915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환상적인 코스모스 길을 만날 수 있다. 그 길이가 무려 장장 19km에 이르는 양쪽 도로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길”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오고가는 관광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고 있고, 잠시 차에서 내려 한껏 허드러진 코스모스길 옆에서 삼삼오오 사진 찍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또한, 물야면 소재지에서 부석면을 연결하는 931번 지방도로 6km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6일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공무원 300명이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27일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청 간부공무원과 대구 주부 100여명이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 장보기를 가진 후 봉정사와 하회마을에 들려 문화유적탐방도 함께 한다.

안동대교에서 옥수교까지 3㎞ 구간에 걸쳐 개설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코스모스가 활짝펴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한들한들 코스모스의 유혹하는 손짓에 시민들도 넋을 빼앗길만틈 절경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숙)가 한가위를 맞아 9월 20일 낙동강 둔치에서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2012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24개 읍면동부녀회에서 한 달여 동안 집중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쌀 10,471㎏을 모았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세대 800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정숙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여 사랑이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추석을 앞두고 사과 중생종 물량이 쏟아지면서 9월 18일 하루동안 26,000상자가 출하되었다. 금액으로 치면 15억원에 이른다. 최근 농산물도매시장에는 하루 평균 3만상자가 출하되면서 증축된 경매장까지 풀 가동하고 있으나 길게는 대기시간이 하루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 서안동농협고추공판장에서도 19일 하루동안 건초 45,443㎏와 홍초 3,229㎏을 수매해 5억2천여 만원이 거래되었다.

보육인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12 경북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15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행사에는 경북지역 1,700여 개 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 및 보육 관련 인사 등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회 낙동강국제물주관행사의 하나인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가 1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세계 9개국 10개 도시와 국내 18개 수변도시의 시장군수들이 모여 각 도시별로 물관리와 물산업화 사례를 발표하고 물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결과를 토대로 각국 수변도시들이 상호 교류 및 협력하고 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 물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국제 수변도시 안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안동시가 9월 6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그맨 겸 방송인 이홍렬을 초청해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특강을 가졌다. 500석 규모의 시민회관을 통로까지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홍렬 씨는 <웃음과 웰빙>이라는 주제로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웃음을 선사하며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