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산 잎담배 수매가 한창이다. 올해산 잎담배는 지난 10월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2일간 안동시 안막동 임시수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안동시 잎담배 수매는 120가구 410톤을 수매하게 되며 각 읍면별 수매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올해산 잎담배는 작황이 양호해 10a당 186㎏정도가 예상돼 지난해보다 33.6㎏정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매가격은 중 · 본엽이 1등 10,380원, 2등 9,410원, 상 · 하엽의 경우 1등 8,580원, 2등 7,360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4%정도 인상되었다.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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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단무지 무 수확이 한창입니다. 도산면 단천리와 원천리 지역에는 단무지 수확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금년도에는 품질은 좀 떨어지지만 가격이 좋아서 그나마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2012-11-09
안동댐 진입로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주변 산에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가을의 백미을 만끽할 수 있다. 10월 마지막날을 맞아 안동댐 월영공원과 발전소 진입로, 민속촌 등에 단풍으로 물들면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월영교와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2-10-31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위치한 수령 700년의 용계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만수위의 임하댐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용계은행나무는 높이 37m, 둘레가 15m 되는 거대 은행나무로 1996년 천연기념물 제175호로 지정됐다. 조선 선조 때 훈련대장(訓練大將)을 거친 탁순창공(卓順昌公)이 이곳에 낙향해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행계(杏契)를 만들어 이 나무를 보호하고 서로의 친목을 도모했다한다. 또 나라의 큰일이 생기기 전에는 항상 소리를 내어 재난을 미리 알려주었고,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원래 용계
2012-10-31
도산면 단천리에 위치한 왕모산을 오르다 보면 깍아지르는 절벽위에 '갈선대'라는 곳이 있다. 이 곳은 흔히 이육사가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절정'이란 시상을 떠 올린 곳이라 한다. 1940년 당시 조국상실과 민족수난이라는 역사적 현실을 배경으로 극한의 처한 상황을 떠오렸을 당시에 비해 지금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으로 변해 있다. 절정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