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스토리 (380건)

[요리] 궁중떡볶이
새댁의 내멋대로 요리배우기 그 첫번째 시간! 살림엔 영 소질이 없는 새댁유미! 더군다나 요리는 최악이었다. 내가 하는건 다 좋고, 무조건 내편을 들어주는 남편 마저도 나의 요리 솜씨에 혀를 내두르며 뒤로 물러난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짬짬히 하나둘씩 만들어보면서 실력을 쌓아야겠다고 다짐했지. 오늘의 첫번째 도전은 일명 궁중떡볶이라 불리는 간장떡볶이! ※ 사용한 재료 1. 떡볶이떡 400g 2. 청피망, 홍피망 각 반 개 3. 새송이 버섯 작은것 한 개 4. 간장 2t, 물 1t, 올리고당 2t, 침기름, 깨 (양념소스) ※ 만드는
2011-06-10

[먹거리] 바리스타 베이비유 Ⅱ
지난번에 휘핑기를 구입해서 집에서도 하얀 생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는 까페모카를 즐겨마시고 있다. 어느날 집에서 TV홈쇼핑 방송을 봤는데 네스까페 돌체구스토 방송이 나왔다. 작은 캡슐 하나를 넣으면 알아서 맛있는 커피를 뚝딱 만들어내는 신기한 녀석^^ 사이즈도 크지 않고 다른 커피 머신에 비해 가격도 저렴했다. 그 방송을 본 후 나의 위시리트스에 바로 추가가 되었지~ 드디어 네스까페 돌체 구스토 피콜로 구입완료!! 그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나에게로 와버렸다. 오호라~ 요녀석 완전 귀요미!! ㅋㅋㅋㅋ 국내에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
2011-06-03

[요리] 찜질방 놀이
구운계란! 찜질방의 최고의 간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찜질방에 가면 구운계란 정도는 먹어줘야 찜질을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구운계란을 빼고는 찜질방을 논할 수 없다! ㅋ 편의점에서 파는 구운계란도 즐겨 사먹었는데, 얼마전 뉴스에 시중에 파는 구운계란의 실체를 보고 난 뒤, 그 이후부턴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집에서 구운계란을 쉽게 만들 수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TV 홈쇼핑에서 오쿠에 구운계란을 만드는 기능을 보고 쇼핑의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쳤다. 하지만 오쿠... 그 녀석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인해 구입을 포기했
2011-05-20

바람난김C의 색즉시공 - 사진전 '길쌈이야기'
여러사람 모여앉아 친구삼아 농담하고 내며느리 흉도하고 우리영감 흉도보니 가슴속에 쌓인미움 눈녹듯이 녹는구나 위의 글은 원로사진작가 유광수님의 길쌈할매에 관한 가사중 일부 가사글이다. 첫 카메라를 구입하고 50년의 세월이 흘러 발표한 그의 첫 번째 사진전.. 흔히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이력을 위해 수차례의 개인전을 여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지만 70이된 나이에 그는 첫 개인전을 열었다. 사진을 하는 사람들의 로망은 수천 수만컷의 사진 중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사진 한장을 탄생시키는 것, 개인전을 열기 위해선 그런 사진
2011-05-18

[베이킹] 크렌베리 스콘
오랜만에 베이킹을 했다. 달콤 & 고소한 크렌베리 스콘!!!! 크렌베리 스콘을 만들어 보겠다고 건크렌베리를 사놓은지가 벌써 언젠지...일상의 바쁨과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미뤄오기만 하다가 드뎌~ㅋ ※ 사용한 재료 1. 강력분 150g, 박력분 150g 2. 설탕 40g 3. 소금 3g 4. 베이킹 파우더 6g 5. 버터 60g 6. 우유 100g 7. 계란 1개 8. 건조크렌베리 100g ※ 만드는 방법 (베이킹 스쿨 레시피 참조) 1. 강력분, 박력분,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어서 섞고 실온 상태의 말랑한 버터를 넣어서 손가
2011-05-13

[먹거리] 봄의 향기
얼마전 이곳 안동에도 봄의 절정인 벚꽃이 만개했었다. 낙동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진해와 여의도의 벚꽃 못지않게 아름다워보인다. 그 길을 따라 걷다보니 감회가 새롭다~ 매년 피는 봄꽃이지만 새댁이 된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이라 그런지 모든게 새로워 보인다. 마치 청순한 숙녀가 된 느낌으로 분홍빛의 탐스러운 꽃들의 기운을 만끽하며 그렇게 봄을 느껴보았다. 벚꽃의 분홍 향기가 다 가시기도 전에 엄마집 마당에서 만난 하얗게 핀 목련! 일주일도 되지 않은 그 짧은 기간동안만 그 꽃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다는게 너무나 아쉬
2011-04-29

바람난김C의 색즉시공 - 독도문제, 이런식의 대처는 어떤가!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로 표현하는 일본. 그들은 또 다시 우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한-일, 북-일, 미-일, 중-일, 러-일" 일본이란 나라는 우리의 표현에 있어 언제나 2등 국가일 수 밖에 없는 나라이다. 지진이 주기적으로 일본을 흔들고 있다면 일본은 주기적으로 영토문제를 들고 나와 우리와 주변국들을 흔들고 있으며, 그 중에 가장 지리적 역사적으로 가까운 우리를 집요하게 흔들고 있다. 주기적으로 되풀이 되는 독도 문제에 우리 정부는 동일한 대응법을 내놓고 있다. 분쟁지역화에 휘말리지 않고 조용한 대응을 할 것이며,
2011-04-20

[소품] 한땀한땀 장인의 정신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손수 바느질해서 만든 시크릿 가든 현빈의 트레이닝 복 만큼이나 장인의 정신이 깃든 가방을 만들었다. DIY를 시작하고 나서 최장시간에 걸쳐서 완성된 작품이다. 작년 12월에 만들기 시작했으니 2년에 걸쳐 완성된 셈이다. ㅋ 퀼트 작품은 몇개 만들어봤지만 고작 파우치 같은 작은 소품류가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엔 큰맘먹고 사고를 한번 쳐봤지~ 단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중간 사이즈에 토트백에 과감히 도~전~ 일단 패키지를 구입해서 만들어보기로 하고~~ 첨 만들어보지만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왔는지 이왕 만드는거
2011-04-08

[취미] 구아바 구아바~~
오늘은 DIY가 아닌 나의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하고자 한다. 예전에 기타를 배우고 싶어서 한번 도전해봤다가 기타가 너무 커서 코드를 잡을 때 마다 손가락이 찢어질것만 같은 아픔을 호소하다가 이건 나하고 맞지 않는 악기구나 하고 금새 포기했었던 기억이 있다.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출연자 중 한명이 가끔 들고나왔던 작은 악기를 보고 참 귀엽게 생겼나 했었는데, 바로 우쿨렐레라는 악기였다. 우쿨렐레 연주를 한번 듣고 그 소리에 반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우쿨렐레는 4줄로 된 악기이며 기타보다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