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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매월 1일 상의하달(上意下達)식으로 진행되던 정례조회를 정보공유를 위한 주요현안 발표와 직원장기자랑, 예술단체들의 발표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형식적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조회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자치단체에서는 정례조회를 유공자 시상과 자치단체장의 지시형 훈시로 진행되고 있는데 반해, 안동시는 직원 중심으로 진행하는 획기적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정례조회에서는 각종 용역보고나 축제, 장기도시계획 발전구상 등 전직원 정보공유가 필요한 사항 발표 뿐 아니라 민간예술단체 발표의 장으

아주안제요양병원(원장 안근효)에서 설 명절을 맞아 안동시 서구동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4세대에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해 소중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안근효 아주안제요양병원장은 22일 2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4세대에 전달했다. 아주안제요양병원에서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평소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이웃사랑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농업인회관 별관 준공식이 19일 수상동 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2002년 건립된 안동시농업인 회관은 그동안 각종 농업관련 직능단체 증가로 인해 장소가 협소해 별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7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2월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상 2층 연면적 571㎡규모로 건립된 안동시농업인회관 별관에는 농업경영인회와 농민회 등 15개 단체 중 8개 농업인단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한 농업관련 단체사무실

이육사선생 순국 69주년 추념식이 유족과 지역의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이육사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추념식은 이인우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사의 헌시낭독에 이어서 추도 추념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동시 도산면에서 태어난 이육사는 국내외에서 항일운동을 하면서 수차례 일제에 의해서 투옥된 뒤 지난 1944년 1월 중국 베이징 감옥에서 순국했다.

청량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소장:김오영)에서는 지난 12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학소대 빙벽이 계속되는 한파로 절정을 이루고 있어 겨울 청량산을 찾는 관광객 들이 탄성을 울리고 있다. 매년 학소대와 청량폭포에 조성되는 빙벽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있으며, 특히 규모가 웅장한 학소대 빙벽은 금번 내린 폭설과 어울려 겨울철 청량산의 매력을 더한층 높이고 있다.

개막 이틀째인 『2013안동암산얼음축제』장은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겨울을 즐기려고 몰려든 수많은 인파로 피크 시간대에는 얼음판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1월5일 개막한 암산얼음축제장에는 개막 첫날 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데 이어 둘째 날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13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장관을 이뤘다. 특히 빙어낚시,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눈싸움장에는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또한 포토존을 위하여 설치된 300미터 대형 얼음빙벽과 이글루,

2013계사년(癸巳年)을 맞아 17만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2013 일출봉 해맞이』행사가 녹전면 녹래리 일출사 경내에서 열렸다. 다행히 이날 폭설예보에도 불구하고 일출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번 행사는 임진년 해넘이 행사를 시작으로 계사년 새해 아침 9시 일출행사까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해넘이행사는 아쉬운 석별의 노래로 시작으로 축등점등식, 법회, 자정에는 새해맞이 타종식에 이어 새벽에는 예참, 헌다례, 예불, 법문 소원적기의 행사가 열렸다. 일출봉의 일출은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