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의학에서 가을철 관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가을철에는 백로후부터 시작하여 우수까지 양기는 점점 줄어드는 계절이고 천기는 조(건조)를 주관한다고 말합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기온의 변화가 매우 발리 진행되므로 질병이 발병하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가을양생법은 조기조침입니다. 가을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음을 수장할 수 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양기를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봄철에는 몸을 가리고 가을철에는 몸을 차게하라. 그러면 병이
2013-10-15
칼럼 (910건)
1) 신물이 올라와서 병원에 갔다가 역류성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 분들을 흔히 보게 되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이란 것이 어떤 병입니까? A : 우리 몸의 식도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음식물을 운반하는 길과 같은 것인데요. 입이서 섭취한 음식물을 위까지 전달하는 고속도로인 셈이죠. 식도의 길이는 성인의 경우 25센티이고 4개의 협착부와 3개의 근육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개의 협착부중 가장 아래에 위치한 횡경막 협착부는 식도와 위가 직겁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으로 하부 식도 괄약근이라는 것이 있어 위로 내려간 음식물이 식도로 거꾸로 넘
2013-10-01
1) 오랜만에 친구나 친척들을 만나서 술도 마시고 풍성한 한가위의 음식도 먹다가 보면 과식,과음하게 되어 연휴내내 혹은 직장에 복귀한 후에도 피로감이 지속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식상,주상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체하는 것. 어떻게 보시나요? 한의학에서 음식에 상한다고 보는 것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첫쨰는 소화기의 기능이 약해서 소화시킬 능력이 떨어진 것이고, 둘째는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위장에 부담을 주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첫째의 경우 소화기의 기능을 보해줘야 하는 것이고, 둘째의 경우가 우리가 명절에
2013-09-24
1) 추석이나 설날에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이라는게 있다는데요. 명절 때 스트레스로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피로감이 가중된다는데요. 명절증후군은 병으로 봐야하나요? A : 명절이 지나고 나면, 명절 때 받았던 스트레스로 인해서 화병이 생기거나, 과다한 가사노동으로 여기 저기가 아픈 증세로 치료를 받으러 한의원에 오시는 분들이 특히 많은데요. 뭐 명절 때 스트레스로 인한 일종의 증후군. 현상이라고 봐야겠고 특별하지 않은 이상 얼마후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84% 정도가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2013-09-17
1) 탈모는 원인이 보통 유전이다. 이런 경우도 있고요. 스트레스다. 이런 경우도 있는데요. 탈모가 있으면 여러 방면에서 위축되게 됩니다. 오늘은 탈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 : 매스컴에 의하면 탈모가 진행 중인 사람의 90% 이상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그 중 40%이상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심지어 죽고 싶다고 말한 경우도 10%에 달해 탈모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이 생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유전성이 원인이 된 탈모가 많았으나 현대사회에서는
2013-09-10
1)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 요즘 같은 일교차가 높은 계절에 환절기 예방의 비율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가을을 위해 준비해야 될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한 해 동안의 일들을 서서히 정리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기간인데요. 환절기는 여러 가지 질병이 이환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를 잘 하여 건강한 가을을 맞는 지혜로운 생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환절기 질환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므로, 평소 생활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생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
2013-09-03
1)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키는 힘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때로는 이런 면역력 때문에 병이 오기도 한다는데요. 자가면역질환이 어떤 것인가요? A: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자신의 몸에 수많인 질병들로부터 견뎌낼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가지고 태어나고 특별한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 질병을 예방합니다. 그런데 이런 면역체계가 알수 없는 원인으로 변질되면서 자신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생긴 질병을 자가면역 질환이라고 합니다. 2) 설명만으론 잘 이해가 안 되는데요. 자가면역질환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2013-08-27
1) 여름철이 되면 무덥고 땀도 많이 나는 계절인데요.땀을 많이 흘리면 흔히 기가 허하다.몸이 약해져서 땀이 많아졌다라고 생각하는데요.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기가 약하다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A: 땀을 안 흘리던 사람이 갑자기 땀이 많아 졌다면 기가 약해졌던지 몸에 이상이 생긴거겠죠. 그러나 땀을 많이 흘린다고 호소하는 환자의 90%는 생리적인 경우입니다. 게다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엔 아주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음, 예를 들자면 체질의학에서 말하는 태음인의 특징을 보면 대개 몸이 비대하고 손발이 크고 배가
2013-08-20
1) 오늘은 여름철 감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에 고열을 동반한 감기로 고생해본 기억이 다 들 한번씩은 있을텐데요. 요즘 들어 여름철 감기환자가 예전보다 많이 눈에 띄는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A: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위기의 불화" 즉 체온관리의 실패로 보고 있는데요. 사람의 인체는 눈이 오는 겨울이나 더운 여름이나 체온을 항상 36.5도 로 유지하고 잇습니다. 이렇게 체온을 유지하려면 우리 몸의 체온이 끊임없이 체표를 지키면서 유지하는 역할을 계속 해 주어야 하는데요. 날씨가 더우면 창문을 활짝 열어 바람이 통하게
2013-08-13
1) 여름철 무더위에 특히 복통을 동반한 설사 증세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병원에서는 찬음식을 먹고 생긴 설사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차다는 의미의 ‘한’자를 써서 ‘한복통’이라고 하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A: 한방문헌을 보면 '머리는 차서 오는 병이 없고, 배는 뜨거워서 오는 병이 드물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현상에서처럼 더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찬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인데요. 여름철에 배를 차게 해서 발생되는 배탈은 한의학적으로 한복통(寒腹痛)에 속합니다.너무 무덥기 때문에 찬음식을 많이 섭취한다던지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