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소리가 안 들린다는 건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난청증도 있고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난청증도 있다는데요. 이중 노인성난청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난청은 매우 흔한 노인성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난청은 생리적인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노인성 난청이 시작되면, 처음에는 대부분 높은 음이 잘 들리지 않게 되며, 증상이 진행되면서 점차 낮은 음도 들리지 않게 됩니다. 생활에서 난청의 증상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옆에서 말하는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
2015-02-24
한방칼럼 (631건)
1) 오랜만에 친지, 친구들을 만나서 자연스레 과식, 과음 하게 되어 명절에 고생해 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식체,주체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체하는 것을 어떻게 보시나요? A:한의학에서 음식에 상한다고 보는 것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첫쨰는 소화기의 기능이 약해서 소화시킬 능력이 떨어진 것이고, 둘째는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위장에 부담을 주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첫째의 경우 소화기의 기능을 보해줘야 하는 것이고, 둘째의 경우가 우리가 명절에 흔히 겪는 체증입니다. 이는 금방 좋아지지 않고 명절 후에도 한동
2015-02-16
1) 치매라는 병은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치매환자 관리는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치매는 어떤 사람들에게 잘 걸리는 병인가요? A: 치매는 두뇌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 잘 찾아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미국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라든지, 두뇌가 뛰어난 저명인사들 중에도 노년에 치매가 찾아와서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뇌활동이 꼭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가 필요하며,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
2015-02-10
Q1) 우리가 늘상 먹는 음식과 약은 근본이 같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는 말인 것 같은데요. 오늘 설명해 주실 상황버섯도 우리가 늘상 옆에 두고 먹으면 좋은 약이 될 수 있겠네요? A: 네. 흔히 약이라 하면 상약, 중약, 하약으로 구분합니다. 이중 상약이라 함은 우리가 늘상 먹을 수 있는 반찬 같은 약으로서 독성이 없어 상시 복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중약이라 함은 어떤 증상에 대해 약을 쓰고 그 증상이나 질병이 해결이 되면 중지해야 되는 약입니다. 하약이라 함은 독성이 있는 약으로서 사용 자체에 신중을
2015-02-06
1) 혈관성 두통. 이름 그대로 혈관의 장애. 혈액순환에 부족으로 오는 두통 같은되요. 일반 두통보다 더 심각한 두통인가요? A) 두통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특히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두통은 두통에 의한 증상 보다 뇌혈관계 질환 중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거나 치료 후에 장애를 남길 수도 있는 질환이 많기 때문에 좀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조속한 치료가 필요하고 뇌혈관계와의 연관성을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야 합니다. 2) 네 , 혈관성두통에는 원인 질환이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되
2015-02-06
Q1 ) 사상체질별로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이 비염에 잘 걸린다는데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급성축농증은 주로 감기로 인해 생깁니다. 특히 알레르기성비염이나 비후성비염이 심해져 축농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급성을 방치하여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됩니다. 만성축농증의 주된 증상은 화농성 콧물입니다. 누런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코를 막기도 하는데요.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비염을 폐나 쓸개에 바람(風)이나 한기, 습기가 스며들어 열이 생기면서 나는 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사상체질 중에 소양인(少陽人)에게서
2015-01-19
Q1) 갱년기 라고 하면 흔히 폐경 전후의 여성들 특유의 육체적 정신적 변화로 알고 있는데요. 짜증이 난다던지 눈이 아프고 잠이 안오고 온몸이 뻐근하고 진땀이 나고 숨이 차다고 하는데, 흔히들 갱년기라고 말하는 증상인가요? A: 네.폐경기 전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특유의 육체적 정신적 변화를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폐경 연령은 평균 47.6세로 난소의 기능이 임신 능력을 상실하여 월경이 끝나는 여자에 있어 노년기로 접어드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말씀해 주신 증상이 다 속하고요. 얼굴이 붉어지고 식은땀
2015-01-13
1)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겨울철 관리라고 하면 우선 감기가 가장 많이 생각나는데요?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바이러스성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일차적으로 보온에 신경을 써서 체온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체열의 발산을 막고 외부공기를 차단시켜 줄 수 있는 내의를 입으시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보온에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음식으로 체열을 유지시키는것도 중요합니다. 2) 네 감기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한의학적으로 감기를 예방할
2015-01-06
Q1 : 아토피성 피부염과 더불어 알레르기 천식 등도 면역질환으로 아주 치료가 어려운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질환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A : 병에도 속전속결형이 있는가 하면 장기전을 요하는 질환들도 있습니다. 잘 알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도 장기전을 요하는 질환인데요. 체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활습관과 체질 개선이 되어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치료기간 동안 심한 가려움증으로 집중력 장애와 성격 장애 까지 동반하기도 하는 난치성 질환인데요. 이는 호흡기 계통의 천식과도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2014-12-30
1) 감기가 낫지 않고 오랫동안 기침을 하게 되면 감별질환을 위해서 꼭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된다고 하는데요. 감기로 인한 기침 말고도 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요즘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열이 나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오싹오싹 오한이 나거나 온몸이 맞은 것처럼 아프거나 밥맛이 적어지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며 기침을 하는 것입니다. 만성 기침형 감기의 경우 음액이 부족한 체질이거나, 과로로 감기에 걸린 후 충분히 쉬지 못했거나,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