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몸이 피로하면 간이 안 좋나?라는 얘기는 자주 하면서도 막상 간염이라고 하면 좀 생소한 질환입니다.간염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죠. A: 간염은 간세포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정의합니다. 우선 급성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형,B형,NON A NON B형 세가지로 구분됩니다. A형간염,B형간염,C형간염이란 얘기를 하죠. 이는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 구분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은 B형 간염바이러스입니다. 2) 간염의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요? A: 우선 간염의 대표적인 증세로 황달끼를 들 수 있습니다. 황달이 나타
2015-04-08
칼럼 (910건)
Q1 : 보통 어깨가 아파서 잘 들어올리기 힘든 질환 “오십견”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오십견이 어떤 질환입니까? A : 오십대 전후에 많이 발병한다하여 이름 그대로 붙여진 “오십견”은 한마디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입니다. 이 중에서도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어혈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어혈은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혈이 굳어져 뭉친 것으로 이 어혈이 어깨관절 주위에 모여서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Q2 : 나이 오십 즈음에 나타나서 붙여진 병명이 ‘오십견’
2015-03-17
Q1 : 대보름에는 오곡밥,귀밝이술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호두나 견과류를 깨는 부럼도 이 중 하나입니다. “딱” 소리가 나면서 액운이나 귀신이 달아나기 때문에 호두나 밤을 이용한다는데 식품으로 호두는 어떤 음식입니까? A : 정월대보름 아침, 호두와 땅콩 등 견과류를 제 나이 숫자대로 깨물어 먹으면 한 해 동안 피부병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진다고 하는게 부럼깨기의 의미입니다. 치아 건강을 확인 하는 풍습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중풍, 심장병 예방 등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건강식품은 인기가
2015-03-09
1) 일교차가 큰 날씨에다 황사, 먼지 등으로 환절기 질환이 많아지고 있다는데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A: 날씨는 따뜻해 졌지만 아침저녁 심한 일교차와 찬바람으로 여기저기서 코를 훌쩍이거나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알러지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겐 봄철 날씨도 그리 반갑지 않을텐데요. 환절기 질환의 예방법에는 기초 면역력의 강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초적인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우리 몸의 체온은 1
2015-03-03
1)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소리가 안 들린다는 건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난청증도 있고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난청증도 있다는데요. 이중 노인성난청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난청은 매우 흔한 노인성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난청은 생리적인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노인성 난청이 시작되면, 처음에는 대부분 높은 음이 잘 들리지 않게 되며, 증상이 진행되면서 점차 낮은 음도 들리지 않게 됩니다. 생활에서 난청의 증상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옆에서 말하는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
2015-02-24
1) 오랜만에 친지, 친구들을 만나서 자연스레 과식, 과음 하게 되어 명절에 고생해 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식체,주체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체하는 것을 어떻게 보시나요? A:한의학에서 음식에 상한다고 보는 것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첫쨰는 소화기의 기능이 약해서 소화시킬 능력이 떨어진 것이고, 둘째는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위장에 부담을 주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첫째의 경우 소화기의 기능을 보해줘야 하는 것이고, 둘째의 경우가 우리가 명절에 흔히 겪는 체증입니다. 이는 금방 좋아지지 않고 명절 후에도 한동
2015-02-16
1) 치매라는 병은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치매환자 관리는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치매는 어떤 사람들에게 잘 걸리는 병인가요? A: 치매는 두뇌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 잘 찾아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미국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라든지, 두뇌가 뛰어난 저명인사들 중에도 노년에 치매가 찾아와서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뇌활동이 꼭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가 필요하며,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
2015-02-10
Q1) 우리가 늘상 먹는 음식과 약은 근본이 같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는 말인 것 같은데요. 오늘 설명해 주실 상황버섯도 우리가 늘상 옆에 두고 먹으면 좋은 약이 될 수 있겠네요? A: 네. 흔히 약이라 하면 상약, 중약, 하약으로 구분합니다. 이중 상약이라 함은 우리가 늘상 먹을 수 있는 반찬 같은 약으로서 독성이 없어 상시 복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중약이라 함은 어떤 증상에 대해 약을 쓰고 그 증상이나 질병이 해결이 되면 중지해야 되는 약입니다. 하약이라 함은 독성이 있는 약으로서 사용 자체에 신중을
2015-02-06
1) 혈관성 두통. 이름 그대로 혈관의 장애. 혈액순환에 부족으로 오는 두통 같은되요. 일반 두통보다 더 심각한 두통인가요? A) 두통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특히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두통은 두통에 의한 증상 보다 뇌혈관계 질환 중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거나 치료 후에 장애를 남길 수도 있는 질환이 많기 때문에 좀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조속한 치료가 필요하고 뇌혈관계와의 연관성을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야 합니다. 2) 네 , 혈관성두통에는 원인 질환이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되
2015-02-06
Q1 ) 사상체질별로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이 비염에 잘 걸린다는데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급성축농증은 주로 감기로 인해 생깁니다. 특히 알레르기성비염이나 비후성비염이 심해져 축농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급성을 방치하여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됩니다. 만성축농증의 주된 증상은 화농성 콧물입니다. 누런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코를 막기도 하는데요.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비염을 폐나 쓸개에 바람(風)이나 한기, 습기가 스며들어 열이 생기면서 나는 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사상체질 중에 소양인(少陽人)에게서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