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의 세 번째 시연이 지난 7월 6일 저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진행됐다.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은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르는 밧줄에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올리는 ‘줄불’, 강 위에서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부용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로
2024-07-10
문화 (6,976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 진행 외에도 안동이 문화예술의 도시로써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계획,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한 2024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가 7월 4일~ 8일에 걸쳐 1차 개인 연주 심사, 2차 앙상블 연주 심사, 3차 본선 심사, 위너들을 위한 스페셜 위너 콘서트로 이어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4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는 전 세계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1달 반에 걸쳐 70여 명의 참가자를 접수
2024-07-10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7월 27일(토)에서 7월 28일(일)까지 1박 2일로 제21회 이육사문학축전 이육사문학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 시노래,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인담임과 함께 한 편의 시를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 받을 수 있으며, 문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다. 문인담임으로는 박연준 시인, 윤진화 시인, 박준 시인, 이병철 시인, 고명재 시인이 함께 하며 각자 자신의 반을 맡아 참가자들과 함께 시와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
2024-07-10
하회세계탈박물관, ‘탈춤에서 여성을 보다’展 개최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열려-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은 2024년 특별전, '탈춤에서 여성을 보다'展을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특별전은 한국의 탈춤에 등장하는 여성인물에 주목하였고 탈춤이 번성했던 조선시대 후기, 그 당시의 여성과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한국의 탈춤은 처와 첩의 갈등, 남녀(처와 부)갈등, 종교의 타락, 권력에 대한 풍자 등의 내용을 풍자와 해
2024-07-09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7월의 브런치 콘서트 ‘문학으로 만나다 Ⅰ -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가 오는 10일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의 주제는 문학과 음악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 세르반테스의 작품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맨 오브 라만차’ 등 문학과 연결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애는 유사점이 많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2024-07-0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공연, 전시 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생활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생활예술인 육성사업 ‘야외음악회’의 참가 단체를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음악회는 최대 15개 단체를 모집해 다가오는 9월~10월에 걸쳐 토요일 오후 2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외 시내의 다양한 야외무대를 활용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안동시 소재의 생활문화 동호회로, 50분 이상
2024-07-05
1965년 개관한 안동 최고령 장수 도서관, 웅부도서관은 이용자 편의와 수요를 우선한 운영과 관리로 지역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서관이다.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웅부도서관은 책을 빌려주고 읽는 단순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욕구를 반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먼저, 도서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시민 희망 도서와 정기 도서 구입으로 시민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신간과 스테디셀러 등의 도서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또 장수 도서관답게 타관에서 찾기 힘든 조선왕조실록, 안동 향토자료(퇴계 이황 관련 서적)
2024-07-03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서간도 바람소리’ 실경 역사극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9시 30분에 임청각 실경 무대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서간도 바람소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제에 의해 임청각을 가로질러 놓였던 중앙로 철로가 걷어지고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임청각에서 석주 선생의 만주 망명과정과 수천 명의 독립군을 길러낸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더욱 실감 나는 연출로 관객
2024-07-02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매랑 놀자!>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이매에 대해 “이매는 왜 턱이 없을까? 이매가 턱이 있었다면?” 이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다. 총 8주 프로그램으로, 전반부 4주간은 “이매의 이목구비(耳目口鼻)”라는 부제로 이매에 대해 하나씩 경험하고 알
2024-07-02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기덕)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4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에서 동상1명, 특선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동상을 수상한 섬유공예분야 전은희<예향전통자수공방> 작가의 ‘문방사우’는 전통 문방사우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도구인 붓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붓은 소중히 다뤄져야 할 도구이기에 특별한 보관함에 담아 보관하고, 휴대하기에 편리하도록 주머니를 제작하였다. 조선시대 세자가 글공부할 때 들고 다니던 주머니를 ‘필랑’이라 불렀으며,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