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4일 낙동강 둔치에서 도내 환경관련단체인 사)경북자연사랑연합, 지역새마을.자원봉사단체 등 민간단체회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2013범도민 녹색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승격 50주년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기간 중에 진행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많은 외국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보탬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먹밥 체험과 녹색가정, 에너지절약 실천 등 30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탄소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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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승격 50주년 기념 타종 및 기념식수> 안동시가 10월 3일 안동의 날을 맞아 안동웅부공원에 위치한 시민의 종을 타종하고 새로운 50년을 지켜 볼 50년생 소나무 1본을 기념식수했다. 타종과 기념식수에는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했던 1963년생인 류기선(50세)씨도 함께 했다. 기념식수에 사용된 50년생 소나무는 매년 시민들이 타종하는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안동시 100년 역사를 넘어 안동시의 발전상을 지켜보며 안동인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시승격50주년과 안동의 날을 맞아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선생께서 15
2013-10-04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경북의 정체성을 담는 축제 제21회 경상북도 풍물 대축제> 전통과혁신을 아우르고,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또 하나의 축제 제21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가 1일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열렸다. 풍물은 세시풍속과 관련되어 민중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것으로써, 공동체를 형성하는 한민족의 신명을 이끄는 민속종합예술이다. 덩실덩실 어깨춤을 자아내는 꽹과리, 수평선을 박차고 떠오르는 아침 해와 같이 박진감을 더해주는 징, 잔잔한 물결처럼 아린 마음을 달래주는 장구, 평화와 안녕을 알리는 북, 이 소리
2013-10-02
풍요로움이 더해가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안동시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28일 낙동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안동시민과 학생, 동호인 클럽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5회째 거듭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아이콘 녹색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자수가 증가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캠페인과 더불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한층 높은 시민의식 함양에도 큰 보탬이 된 것으로
2013-09-30
한국남부발전(주)에서 9월 24일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옥동 신축사택 “에너지움(Energium)” 준공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옥동 신축사택 준공으로 직원 및 직원가족들의 인구유입과 더불어 LNG 가스배관 설치를 통해 안동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너지움(Energium)은 에너지 대표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의 이미지에 걸맞는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설계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사택으로, 안동시 공동주택 최초로 태양광 50kW 발전과 더불어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 획득하였다. 남
2013-09-25
올해로 세 번째 맞는 ‘2013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축제’가 9월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안동시 태화동에 소재한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광림 국회의원, 김근환 안동시의회의장 등이 안동간고등어 염장을 시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안동간고등어 전통염장 시연, 간고등어 요리전시, 간고등어사진 전시회를 통해 안동간고등어의 보관방법과 다양한 요리법, 그리고 안동간고등어의 어제와 오늘을 엿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시민노래자랑, 각설이 품바, 서부시장상인 노래자랑, 가훈써주
2013-09-24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한 구절이다. 이효석의 표현만큼이나 아름다운 메밀꽃 단지가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도산면 가송리 맹개마을에 조성되어 숨은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농암종택 앞 강을 건너 언덕베기에 올라서면 생각지도 못했던 45,000㎡ 가량의 메밀 꽃밭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곳 메밀꽃밭은 귀농인
2013-09-23
김관용 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경상북도 향토뿌리 기업으로 선정된 안동 대한주물공업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서 안동구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입한 뒤 전통시장의 현안문제를 점검했다. 오후에는 의성 노인복지시설인 기쁨의 집과 구미 다문화 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노인들과 이민 여성을 위로할 예정이다.
2013-09-1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 개막을 20일 앞둔 10일 저녁 흥미로운 로드쇼가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 로드쇼에서는 축제의상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패션쇼와 축제장을 수놓을 착용형 오브제, 탈의 범위를 확대하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여자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될 바디페인팅쇼가 열렸다. 이번 로드쇼는 탈이 얼굴에만 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탈 범위를 확대하고 세계인의 신명을 안동으로 모으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드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 참여자의 탈놀이대동난장을 시작으로 축제의상 공모전 수상작 24점의
201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