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2일 특별 관광 열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탐방했다. 코레일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월드투어가 주관한 이번 여행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해 전주역에서 7시 출발해 익산-오송-제천-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11시 30분에 도착했다. 안동에 와서는 전세버스 10대를 운행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시장 등으로 이동했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명씩 탑승해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했다. 먼저,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로 이동해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하며 수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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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이 2일 재개관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재개관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김기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함께했다. 댄스 동아리 공연과 빅벌룬 아트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11시 테이프 커팅과 함께 청소년수련관의 새로운 비전을 여는 재개관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초미의 관심을 끈 E스포츠(롤, 리그오브레전드) 본선 경기에서는 박태건, 김재원, 김무련, 김남규, 김성윤 학생이 팀을 이룬 하체부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박창현, 권순범, 권형주, 장채운,
2023-09-11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경북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전국 최초의 항일의병이 첫 기치를 올린 곳이자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고장”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받들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국가적 번영과 지방시대 대전환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16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3개국 135명의 대원이 13일 안동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난생 처음보는 오롯한 한국전통 문화를 만끽했다. 13일 오전 국내 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 만대루를 둘러보고 세계의 가면과 탈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도 관람했다. 특히,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국가무형문화재 중 12종을 대상으로 탈춤판을 인형으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어 잼버리 청소년들의 큰 이목
2023-08-14
권기창 안동시장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일원을 찾아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과 아픔을 나누며 빠른 일상 복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지원에는 안동시청 직원, 안동시자율방범대연합회 회원 등 총 5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토사로 엉망이 된 집안과 창고 가재도구를 꺼내 정리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 또한, 진흙탕 속에 파묻힌 농기계를 꺼내 말리고 사방에 널브러진 농자재, 쓰레기 등 온갖 잔해물을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안동시와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공급에 맞손을 잡은 후 경제·문화·관광 등
2023-08-14
안동 월영야행에서 열린 탈춤 플래시몹의 박진감 넘치는 몸짓에 관람객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매료됐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월영 야행’에서는 월영교 전통 등간과 아름다운 둘레길 야간 경관을 바탕으로 스탬프투어, 역사 퀴즈대회, 토크 콘서트, 고택 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월영주막, 특산품, 전통주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지난달 29일과 30일, 8월 4일 부터 6일까지 총 닷새간 13만여 명의 인파가
2023-08-08
일본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안동 한지공장에서 한지공예품을 만들고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한국 유교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한·중·일의 유교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을 즐기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알아갔다. 체험단은 야마가타현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하여 민단 관계자 4명과 공개 모집한
2023-08-04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청 복지환경국 직원 40여 명과 26일 예천군 용문면 하학리와 사부리 일원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2개 조로 나눠 하학리에서는 토사에 쓸리고 찢겨 부서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사부리에서는 한우 축사에 쌓인 토사를 치우고 오염된 볏짚 등을 끌어모아 정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예천군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안동과 예천이 이웃 시군으로 돈독한 유대를 맺어온 만큼 아픔을 나누고 어려
2023-07-27
안동시청 직원들이 25일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일원 과수원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나섰다. 현재, 진평2리 과수원 일대는 나무 밑동까지 차오른 토사에 대규모 장비로는 진입과 제거가 불가능해 인력 투입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시청 관광문화국과 한국정신문화재단, 체육회 직원 등 50여 명은 집중호우에 쓸려온 토사를 삽으로 퍼내 한데 모으고 나서 트럭 등으로 실어나르며 과수농가의 경영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피땀 흘려 가꾸어 온 과수원 농지가 발이 푹푹 빠질 정도의 토사에 덮혀버려
2023-07-26
권기창 안동시장이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안동의 새벽을 여는 버스회사와 인력사무소의 직원들과 환경공무관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시장은 오전 5시부터 경안여객, 동춘여객, 안동버스 3개사를 방문해 시민의 이동권을 책임지는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관내 인력 사무소를 들러 날로 가중되는 인력난 속에 노동자들의 처우를 향상하고 안전을 보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새벽부터 안동시 구석구석 도시미관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환경공무관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어려움을 살폈다.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