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위험요인인 고춧대 등 농산부산물의 파쇄, 소각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11월 1일부터 파쇄기 2대, 차량 트럭 2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을 활용해 산림과 근접한 토지의 농산부산물을 파쇄해 재활용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매일 취약지를 순찰해 소각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마을별로 공동소각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감시원 167명을 배치해 안전하게 소각할 수 있도록 하고, 소각에 따른 지원 요청이 있을 시에는
2016-11-28
정치·경제 (5,518건)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손병규(56)·진희영(48) 부부는 사과 수확이 끝나고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새벽 5시면 일어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들어 온 주문량을 택배로 보내기 위한 박스작업을 시작한다. 선별과정을 거쳐 한 주 동안 들어 온 50∼60개 박스 작업을 정성껏 하다보면 오전이 훌쩍 지난다. 포장된 사과는 오후 3시쯤 우체국에서 가지러 오거나 물량이 많을 경우 화물차로 직접 우체국까지 운반해 택배로 보낸다. 이들 부부는 ‘사과공주’라는 브랜드로 지난 2011년부터 전자상거래법에 의한 통산판매업
2016-11-28
안동지역서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1명이 잇달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 매달 3만원 기부로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월 24일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옥희 안동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11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임꺽정참숯화로구이(대표 권혁중), 안동서문찜닭(대표 김영임), 베네치아이탈리안레스토랑(대표 강희구), 안동리버스토리
2016-11-25
지난 17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AI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시켰다. 이에 안동시는 11월 24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에서 관련 단체와 함께 고병원성 AI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발생상황과 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고병원성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담당부서와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대한양계협회 안동시지부에 대해서는 “관내 가금사육농가에서 발생지역 및 인근의
2016-11-25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사과인 ‘안동사과’가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만나기 위해 11월 26일(토) 오전 11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거리인 인사동을 찾아간다.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안동사과 홍보행사는 2007년과 2013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2007∼2010년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013∼2016년까지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안동사과 명성을
2016-11-24
지난 11월 17일 전남 해남 산란계,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의 검역본부 정밀검사결과 고병원성AI(H5N6)가 확진됐다. 이 밖에도 충남 천안 봉강천 등 4곳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으며, 경기 양주, 충북 청주, 전남 무안, 충북 음성, 전북 김제 등 9농장에서 추가로 신고가 돼 고병원성AI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안동시는 전통시장, 가든형식당, 가금류 임시 계류시설 등 방역취약 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전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이들 장소로의 살아있는(生) 가금류에 대해 유통을 금지했다. 그리고 전
2016-11-23
안동시에서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소유한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 자동차세 감면대상은 장애등급 1급~3급(시각장애 4급),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7급, 5?18민주화운동부상자 신체장해등급 1급~14급, 고엽제후유의증환자 경도 장애 이상 등 본인명의로 등록하거나 본인과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기재된 배우자, 직계존비속, 직계비속의 배우자, 형제자매와 공동으로 등록한 경우에 한해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있다. 감면대상 차량은 보철용이나 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는 배기량 2,000cc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7명 이상
2016-11-21
안동시는 조상땅찾기 민원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285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166명의 후손에게 826필지의 조상땅을 찾아줬다. 지적전산망을 이용한 조상땅찾기 민원서비스는 조상의 토지뿐만 아니라 본인의 토지를 조회해 주는 서비스로 토지 현황을 미처 알지 못했거나 소홀히 관리되었던 토지를 조상 또는 본인의 명의로 검색해 제공하고 있다. 조상땅찾기 민원서비스 신청자는 상속인이어야 하며, 구비서류는 피상속인의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그리고 신청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2016-11-21
안동시는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 본예산 보다 11.5% 증가한 8,660억원으로 편성해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올해 본예산 보다 575억원이 증가한 7,545억원, 특별회계는 319억원이 증가한 1,115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인 지방세(주민세, 재산세 등)가 670억원, 세외수입이 283억원 등 총 953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올해 본예산 보다 0.2%증가한 12.6%이며, <의존수입>은 총 6,360억원으로 이중 지방교부세가 3,600억원, 조정교부금 200억원, 국고보조금 1,98
2016-11-21
안동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골프장 관련 체납세가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골프장 신탁공매로 체납세를 징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동시의 2016년도 10월 말 현재 체납액은 126억4천3백만원으로 이 중 지역 내 골프장 2개 업체 체납액이 69억2천7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5%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안동시는 체납세징수분야 지방교부세 산정 등에서 페널티를 받아 시 재정확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근 들어 골프장 관련 신탁공매가 활기를 띠면서 새로운 사업자를 찾게 됐다. 안동시는 지역 내 골프장 2개
2016-11-18